자연을 따라. 기초시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W. G. 제발트 지음, 배수아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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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도록 아름다운 세 사람, 그러나 하나이기도 한 사람들 이야기. 이들은 각기 다른 시간을 통과했지만 닮은 공간을 스쳐간 것이기도 하다. 불과 재와 빛과 얼음 그리고 퇴적의 이야기. 처음 도입부만 집중하여 잘(?) 통과한다면 제발트 특유의 맛이 금방 몸에 번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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