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문학동네 시인선 96
신철규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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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나온 시집 중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시집. 정통적인 시에 기반하여 딱딱하거나 촌스럽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시의 통찰은 여전히 유효하고 빛나고 아름다운 것이며 이 정도로 써내면 할 말이 없다. 시는 세상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윤리를 잡는 언어라 더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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