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델 자신의 논의나 주장은 많이 나타나지 않지만, 전반적인 정의 개념과 정치 철학을 이해하기에는 아주 훌륭하다. 구체적인 예와 살아있는 지금의 문제들을 정치 철학에 적용하고 있어서 매우 흥미롭다. 이미 유행 지난 책 아니냐 말할 수도 있겠지만 내게는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