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마츠 6쌍둥이 공식 앤솔로지 뷰티풀 (캔배지 포함 한정판) 오소마츠 6쌍둥이 공식 앤솔로지
아카츠카 후지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오소마츠는 유명해서 아마 다들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먼저 이 책들을 리뷰하기 전에 앤솔로지 코믹이라는 말 생소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 같은데요. 저도 생소해서 찾아보니 여러 동인 작가님들을 모아서 원고를 받아서 출판사 측에서 이걸 내는 경우라는 설명해주시는 글을 봤는데 일본에서는 이렇게 많이 하는거 같아요.

오소마츠 뷰티풀 // 오소마츠 여담집

 

 

 

 

*** 앤솔로지 코믹 만화 (뷰티풀과 여담집)

 

뷰티풀은 읽어보니까 이 6쌍둥이들의 말그대로 옷도 다른걸로도 입어보기도 하고 여자들도 만나기도 하고 뭐 각각 쌍둥이들의 이야기들도 나오기도 하고요.

쌍둥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 서로가 같이 풀어간다고 해야하나... 그런 일상들도 나오는 거 같아요. 뭔가 서로가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하는데 "어차피 백수잖아 집에만 뒹굴거리고" 하는 걸 보며 다시 아 그렇지 하며 왜 다시 후드티를 입으려고 하는 모습들을 보고 이거에 대한 고민을 냈던 토도마츠가 힘들어 하지만 결국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절레절레한 장면을 보게 됐는데요.(뷰티풀 중에서) 제가 왜 이 내용을 들고 온 이유는 말그대로 뷰티풀 (beautiful=아름다운, 멋진, 훌륭한) 이런 뜻들이 있는데 이거와 가장 맞는 이야기가... 옷에 관한 고민을 하게 되어 직접 입혀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그런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게다가 표지에 맞는 약간 그림체가 멋있게 나오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근데 정말 이 부분을 그려주신 작가님이 오소마츠 6쌍둥이들의 각각 특징을 잡으신 거 같다랄까 그래서 옷들도 다르게 입히는 걸 보고 괜찮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여담집에서는 그 여자친구 부분들도 나오기도 하고 약간 뷰티풀 보다 조금 더 일상에 가깝다고 해야할까요..? 말그대로 뷰티풀은 오소마츠 들이 만약 이런 식으로 하게 되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라는 느낌이라면 여담집은 여섯명이 다 같이 고민을 해결하기도 하고 뭐 부딪히기도 하고 약간 이런게 더 많은 거 같아요. 물론 각각 형제에 대한 고민들도 물론 있지만 이걸 좀 재밌게 풀어간다고 해야하나 그런 걸 가장 많이 받았던 앤솔로지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여담은 줄거리와 관계없이 오로지 흥미로 한 딴 이야기라는 뜻이 있는데 이 뜻과 잘 어울리는 이야기들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조금 더 색다른 오소마츠들이 보고싶다 하시면 뷰티풀을 읽어보시고, 그래도 역시 일상이 최고 아니겠어? 하신다면 여담집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공식 앤솔로지를 접한 느낌은...?

 

사실 저는 오소마츠를 들어보기만 했고 자세히 알지는 못했어요. 저보다는 사촌여동생이 덕질을 하는 만화였고, 저는 아 저런 만화도 있었지? 라는 생각으로 보게 됐는데 재밌더라고요..?! 물론 저보다는 좀 더 오소마츠를 덕질하시고 잘 보시는 분들이 이 공식 앤솔로지를 보시게 되면 엄청 좋아하실 거 같은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제가 왜 이 만화를 뒤늦게 알아버렸나에 대한 후회감이 들었어요. 뭔가 뷰티풀 이라는 걸 보고서 더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특징을 알게 됐는데 그 짧은 시간에 저의 취향인 캐릭터를 발견해버렸습니다. 이미 입덕을 해버렸어요 (저처럼 안보셨다가 보셔도 입덕하실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 앞으로 이 만화에 대해 더 알아갈 것인가? 혹은 더 사서 읽어볼 마음은?

 

있습니다. 좀 더 이 만화에 대해서 알아가고 싶어서 사서 읽어볼 마음도 있습니다. 물론 이 앤솔로지 코믹으로도 충분히 이 만화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동인 작가님들께서 이 6명들의 특징을 하나하나 파악해서 해주신 만화이기도 하고 읽어보면 아 이 캐릭터는

이런 성격이구나 아 원래 이언 캐릭터였군?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어찌됐든 저에게 있어서 좋은 입덕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되고 앞으로도 종종 오소마츠에 대해서도 덕질글을 올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구나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입덕하게 된 캐릭터들!!!>


이치마츠

: 고양이를 안고 있는게 너무 좋습니다ㅠㅠ!!


쵸로마츠

: 지적인 이미지 일거 같아서 입덕을 하게 된 캐릭터 입니다.



** 뷰티풀의 이미지만 들고 온 이유는 여담집, 뷰티풀 둘 다 재밌고 특징들이 잘 잡혀있지만, 뷰티풀에서 조금 더 캐릭터 들의 특징을 자세히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뷰티풀의 이미지들만 데려 왔습니다.



** 이 공식 앤솔로지만 보셔도 오소마츠에 대해서 자연스레 입덕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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