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네가 1
나카가와 유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그래도 네가 1권 표지

**** 이 만화의 줄거리는 ?

이쪽의 평범한 세계와 저쪽의 화려한 세계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선이 있습니다.

평범하게 지내던 무타 나즈나, 시험을 못봐서 다시 추가시험을 봐야하는 위기에 처해있었는데, 그곳에서 같은 반 인기 많은 남자아이인 카사이 킷페이와 같이 추가시험을 보게 되는데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무타에게 카사이란 말 섞이고 싶은 마음은 없는 그냥 불편한 사이

친구와 이야기를 하며 하교중 카사이랑 자리가 가깝잖아 쉬는 시간마다 우르르 몰리더라고, 그 런 사람이 '안녕'이라고 인사하고 오늘도 '잘 부탁해'라고 하는데 솔직히 재수 없어, 불편하다라고 말하는 순간 뒤에서 카사이가 나타나 그렇구나... 라는 대답을 하는데요.

그러면서 학교에서 전한다는 걸 깜빡해서 말해주려고 부른거고 난 내가 관심 없는 사람한테 무슨 말을 듣든 아무렇지 않거든,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며 사고쳤다라고 생각하는 무타 입니다. (툭 하고 내뱉었는데 주위에 그 사람이 있어보세요... 정말 철렁!!)

그래서 들켜버리게 됐지요. (사람 있나 없나 확인은 하고 말을 하렴 무타야.ㅠㅠ)

추가시험 보는 동안 말 한마디 안하다가 카사이가 먼저 재밌는 이야기 좀 해봐 라고 했지만 어떻게 할 줄 모르던 무타는 말을 하지 않다가 서로 관심사가 다르니까 대화도 안 될 테니까 뭔가 말해보라고 해도 곤란하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그 말을 듣던 카사이가 자신이 중학생때 팔이 부러져서 깁스를 하게 된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 풀 때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친구들이 와서 잘 대해줄거라 생각했는데 반응이 없어서... 혼자 머쓱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자신의 깁스한 팔에 파이팅이라는 글을 적었다면서 흑역사를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러면서 곤란하게 했다면 미안하다며 가게 됩니다. 이때까지는 말을 단 한마디도 못하게 되지만 결국에는 무타가 말을 걸게 되요.

이때는 조금이라도 가까워진 상태입니다.​

나중에 무타가 용기를 내서 카사이에게 말도 걸어보고 조금은 가까워졌다고 생각을 하게 되지만 교실로 들어가던 순간 카사이의 주변에 수많은 아이들이 있는 걸 보고 다시 무타는 가까이 해선 안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피하려고 하게 되지만, 카사이에게 한마디를 듣고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며 결국 울면서 카사이를 붙잡고 또 말 걸어도 되냐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요...

말 걸어도 되냐는 질문에 그걸 왜 허락을 받냐며 무타에게 다음엔 무슨 얘기 할래?

하고 말을 걸어주는 카사이 입니다.​

뒤로가면서 그 무타가 자기가 카사이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이게 다 드러났는지 카사이에게 들키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카사이가 무타를 피하게 되는 그런것도 있어서 무타는 몇번 용기를 내다가 결국 조금씩 더 가까워지게 됐는데요. (고백까지 했었는데 아직 카사이가 대답을 한 상태는 아니였어요. 그냥 썸인듯 친구인듯? 그런 사이...)

* 이 만화의 장점 : 평범한 여주인공이 노력을 하고, 용기를 갖게 되면서 조금씩 거리를 좁혀나가는 그런 장면들이 눈에 들어오게 됐는데, 이런게 정말 순정만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징징되는 것보다 조금씩 천천히 다가가는 거니까... 괜찮더라고요.

* 이 만화의 단점 : 약간 전개가 빠르다는 걸 느끼실 수 있는데요. 아마 이게 단편일거에요. 길게 나온 장편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 개인적인 평

: 읽다보면 약간 답답한 부분들도 보실 수 있으실 텐데 이게 아마 여주인공이 낯설어서 그렇게 행동을 한다. 라고 생각을 하시면서 보시게 된다면 조금 덜 답답하게 보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그리고 읽어보면서 카사이에게 뭔가 사연이 있는거 같기도 한데, 이건 1권에서는 다 나온게 아니여서 아마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도 있으실 거 같습니다. (왜 자기를 좋아하는 걸까 라고 뒤에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약간 그 다른 순정만화 보다는 현실에 조금 더 가깝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실거 같아요. 아마 누구든지 이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정말 인기가 많은 남자아이와 친해지거나 이야기도 하고 그런 것들 하나하나... 생각하실거 같기도 해요.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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