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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에게는 독이 있다 1
유즈키 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왕자에게는 독이 있다 1권 리뷰
*** 이 만화의
줄거리는?
소우타와는 소꿉친구. 집도
옆집이라 어렸을 때부터 무엇을 하든 함께였다.
울보에 어리광쟁이에 위험천만한
소우타를 내가 늘 옆에서 지켜줬다. (그래서 처음부터 누군가 소우타에게 접근을 하면 리즈가 필사적으로 막고 있다는걸 아실거 같아요!!)
그런 소우타도 쭉쭉 성장해서 남자답게 자랄 줄 알았건만, 더욱 심해져서 지금은 완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애가 되어버린
것이다.
무사히 학교까지 소우타를
데려온 리즈는 뿌듯해 하는거 같아요. (볼때마다 처음엔 역시 엄마같은 느낌 ㅋㅋ?)
점심시간, 친구들과 같이
먹기로 하는데 소우타는 젓가락을 가져오지 않았다며 같이 먹게 되는데요. 친구들은 서로 남자친구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리즈는 계속 소우타에게
젓가락으로 하나하나 먹여주게 되고, 방울 토마토도 먹여주는데 이런 모습을 친구들이 보더니 너랑 소우타랑 사귀는
거냐는 질문에 그냥 남동생
같은 느낌? 이라며 해명을 하게 되고 데이트를 하긴 했어도 소우타에게 신경을 많이 쓰느라 제대로 된 데이트도 못했던거 같아요. 그러다
친구들이 소우타도 결혼할거 아니야 하며 혼자 상상을 하게 되는데...(왜 소우타가 드레스를 입고 있는..ㅋㅋㅋ)
친구들이 결론을 얘기해 주는데
남친은 고사하고 평생 결혼도 못해보고 늙어줄을걸! 그러다 막장 시어머니가 되겠지 하며 충격을 듣게 되고 -

이렇게
점심시간에 먹여주니까 친구들이 사귀는 걸로 오해할 수 밖에 없죠 -
다음날 화장을 하며 등교를
하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본 소우타는 왜 화장을 했냐고 물어보지만 리즈는 소우타랑 관계 없잖아 하고 넘어가 버립니다. 뭐 그러다 자신도
모르게 소우타에게 심한 말을 하게 되긴 하는데 후회 해봤자 소용없다고 하죠. (계속 혼자 우울해합니다.)
그러다가 남자친구라며 어떤 한
남자애를 사귀게 된 리즈 비오는 날 스킨쉽을 하려고 하는 남친?에게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날리게 되고 그 후에 도서관에서 도와주다가
깜깜해진 도서관에서 이 남자가 리즈를 덮치려고 하는 순간 소우타가 와서 구해주게 됩니다.

도서관에서
이렇게 덮치려고 하는 걸 소우타가 와서 구해줍니다.

자신이 대신
당한것처럼 도와주기는 하는데 옆에 선생님이 가장 충격을 받은거
같아요
다시 리즈는 소우타의
보모역할을 하게 되고, 소우타는 그 후에 그 남자를 찾아가서 두번다시 리즈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마디를 하며 1화는 끝나게 되는데요. 진짜
이 만화 너무 좋은게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앞에서는 귀엽게 하고 아무것도 못하지만 또 그렇지 않는 곳에서는
본래의 모습이 나오고 아...
이런게 좋더라고요. 아무것도 못하는 남자가 아니였다 라는 그런 인식이 팍 들어가지 않나요? (게다가 전에 전개도 잠깐
과거 이야기가 나왔지만 뭐 그것 그대로 또 괜찮아져서)

마지막 리즈에게
다가왔었던 남자애에게 경고하는 겸 자신에 대해 말하는 장면
(솔직히 저는
소우타의 귀여운 모습도 좋지만 한번씩 이런 모습이 너무 좋아요!)
* 이 만화의 장점 : 재밌습니다, 남주인공의 매력을 듬뿍 느끼실 수
있음, 여주인공의 표정도 포인트!
* 이 만화의 단점 : 아직 연재중인게 단점인거 같아요!!
** 개인적인 평
: 유즈키 준 작가님을
알았던게 학원왕자를 보고 나서 알기는 했지만 유독 여캐릭 표정을 웃기게 그리시는게 인상적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후에 "장미와 늑대" 라는 만화도
재밌게 보게 되었고 왕자독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 좋아하던 작가님이라 진짜 기대하고 있었는데 기대 이상이라...
읽으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ㅠㅠ (원서로도 소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 거기다 계속 봐도 질리지도 않아서 만족해서 잘 보고 있는 만화입니다!!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