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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교사 하이네 1
아카이 히가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1월
평점 :

왕실교사 하이네 1권 표지
* 이 만화의 줄거리 *
'왕실 교사' 그것은 왕자를 공부시키는
전속 가정교사. 국가 전체에서 엄선된 최고의 교사에게만 주어지는 직무.
"프로이트 미히 왕자님, 제 이름은 하이네 비트켄슈타인" "오늘부터 제가 여러분의 가정교사
입니다."

궁으로
들어가다가 막히게 돼요.
왕실에서 왕자들을 교육을 하게 된 하이네는 가정교사로서 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경비 보고 있는 병사들에게 막히게 되어 궁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꼬맹이 멋대로 궁으로 들어가면 안 돼
하며, 하이네 선생님의 아들이구나 하며 들어가지 못하게 밖에서 대기하게 만들어 버리는데요. 그 사이 왕태비전하가 밖으로 나와서 시간이 됐는데 왜
하이네 선생님은 오시지 않을까 하시다가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하이네를 발견하고 안으로 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성인 남성이라고
밝히니까 경비원으로 있던 분들이 매우 놀라게 되는 장면입니다.
국왕은 하이네에게 자신의 4명의 왕자들의 교육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요. 우수한 장남은 국왕 후보인데, 만에 하나 장남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기지 않으란 법은 없으니까 2황자 부터 4명의 왕자의 가정교사가
되어 훌륭한 국왕 후보가 되게끔 교육시켜줬으면 한다며 아직 자기가 보기에는 국왕이 되기엔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해줬으면 한다며 왕실로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네 명의
왕자들을 하이네가 교육해야 합니다.
왕태비전하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왕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게 된 하이네는 먼저 왕자들에게 인사를 하게 되지만,
왕자들은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선생님.... 그렇게 이 몸이
말할 줄 알았냐? 하며 네놈이 우쭐대기 전에 미리 말해두마.
설령 아바마마의 명령이라 해도 네놈은 한낱 교사 일개 서민이다.
하며 하이네를 깔보고 키가 작고 아이처럼 보이는 하이네에게 다가와서 키가 몇이냐며 성인이 맞냐며 물어보는 왕자도 있었고, 첫 만남은 긍정적인
것보다 왕자들이 다 부정적으로 싸늘한 시선으로 하이네를 쳐다보게 됩니다.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말이지요)

그렇지만
하이네는 그런 말을 들어도 아무렇지 않은지,
왕자들에게 어느
분부터 면담을 해야 할까요
하면서 학생을
교육하는 게 교사의 의무라고 하며 조금씩 왕자들을 길들이게 됩니다.

이건 마지막
장면인데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이 장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네요.
* 이 만화는 이렇게 보면 좋아요 *
- 우선 장르는 소년만화? 인거 같아요. BL물은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뭔가 여성향이 좀 있는 소년만화라고
해야할까요? 근데 읽어보면서 느낀 게 정말 재밌구나 싶었습니다. 내용도 참신하고 어떻게 성인 남성이라고
했는데 왜 이렇게 아이 몸으로 생활을 하고 있을까라는 호기심도 많이 들었고요, 무엇보다 왕자들이 성격이 제각각인데다가 말썽도 많이 피우는데 이런
왕자들 사이에서 하이네가 어떤 식으로 극복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맨 뒤에 하이네의 떡밥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있었는데 이것도 너무너무 궁금해요. (애초에 하이네의 진짜 정체가 따로 있을 거 같은 느낌이랄까...)
아 어쨌든 이 만화는 여성분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소년
만화이고요, 그냥 즐겁게 가볍게 보시면 괜찮을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액션물 싫어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봅니다)
** 개인적인 평
: 저는 벌써부터 2권이 너무너무 궁금해지고요, 아무래도 이
만화에 또 치인 거 같고요.
이 만화가 애니메이션화도 결정됐다고 해서 언제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애니메이션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제가 소년만화는 웬만해서는 가리지 않고 보고 있기는 한데, 이
만화는 소년만화를 안 보시는 분들께서도 잘 보실 수 있으실 거 같고요, 위에 적었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만화 나온다고 했을
때 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기대만큼이나 재밌는거 같아요!!!)
*리뷰는 개인적인 평이므로 책 읽어보실 때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 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