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신장판 3 - 듄의 아이들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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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영화가 개봉된다고 합니다.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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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2 - 듄의 메시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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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재단장해서 멋진 금색을 뽐내는 듄 시리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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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1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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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시리즈 방대한 만큼 다양하고 깊은 세계관을 다루고 있어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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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그림책 수업 - 원고 한 편이 완성되는 금요일의 기적
채인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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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그림책 수업>


-채인선


-위즈덤하우스


이직도 그림책은 영유아가 보는 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우리나라 그림책 시장의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있다. 그만큼 우리의 그림책이 나날이 발전하고 깊어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깊이와 발전에 큰 몫을 한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으로 '채인선'을 꼽을 수 있다.  그런  그녀의 그램책 창작에 관한 지도서 <일주일 그림책 수업> 은 그림책 창작을 꿈꾸는 이들은 물론 그림책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책의 부제가 '원고 한 편이 완성되는 금요일의 기적' 인 만큼 첫째 날부터 다섯째 날까지  그림책을 만드는 다양한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그림책이란 무엇인가라는 기본적인 질문으로 시작해서, 이야기 모으기, 플롯, 다양한 이야기 장치들, 효과적인 결말, 원고 제출과 계약까지 책을 성실히 따라오다보면 어느새 내 손안에 멋진 나의  그림책이 탄생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어떻게 5 일만에 그림책을 출간할 수 있느냐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하루를 옴팡 오전/오후로 나누어 그림책에만 매진하게 책이 구성되어 있다는 걸 알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을 서술하면서 저자는 그림책은 물론 여러 분야의 도서와 영화들을 예시로 제시한다.  창작이라 함은 뭉게뭉게 내 머릿속에서 마술처럼 피어나는 것이 아닌 탄탄한 기본 바탕이 마련되어야 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외부의 다양한 것들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생각하며, 재탄생 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동일한 주제를 나만의 방식으로 제시함으로써 사회를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데 한 몫 하게 되는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



저자가 우리에게 이야기의 구조에 대해 제시하는 다양한 표는  이 책이 그냥 가벼운 글쓰기 책이 아님을 확인 시켜준다. 저자 본인의 그림책 워크숍의 내용을 그대로 옮겼으므로 말이 아닌 글로 이해해야 하는 독자를 위한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문체는 물론 주인공 설정에 필요한 요소, 시점, 글과 그림의 상보성, 묘사까지 407페이지에 달하는 지면을 꽉꽉 채운 글쓰기 강의는 그림책은 물론 창작 작업을 하는 다양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자신만을 위해 꼭꼭 숨겨두지 않고 모두와 함께 하기 위해 펜을 든 작가 채인선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이 책은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 다양한 사람 중에 나도 포함될 듯 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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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와 괴물이빨 알맹이 그림책 54
엠마뉴엘 우다 그림, 루도빅 플라망 글, 김시아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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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와 괴물이빨>

-엠마누엘 우다/그림

-루도빅 플르밍고/글

-김시아/옮김

-바람의아이들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제목으로 시선을 끄는 그림책이다. 볼로냐 라가치 대상 등, 다수의 상을 받은 엠마누엘 우다는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프랑스 작가라고 한다. 그녀가 만들어 낸 캐릭터들의 독특한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



무언가를 채우고, 비우는 것을 좋아하고, 독특한 그림과 세상의 모든 것을 좋아하는 에밀리는 방에 혼자 틀혀박혀 있어도 심심하거나 외롭지 않다. 하지만 성장하는 아이는 무릇 또래와 어울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은 에밀리를 걱정하고, 걱정하는 어른들의 참견은 에밀리를 더 깊이 깊이 숨어들게 한다.



아이들은 아이들만의 방식으로 놀이를 만들고 즐긴다. 그러나 우린 우리의 시선으로 그런 아이들을 다른 아이와 다르다는 이유로 불안해 하고 걱정한다. 창의성과 개성을 존중한다고 말하면서도 우린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 다름에 대해 불안해 한다. 그걸 또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달하고, 그럼 아이는 자신의 개성에 대해 부정적이게 되면서 똑같은 많은 아이들 중에 하나가 되어 버린다. 그럼 또 우리는 개성없는 아이를 안타까워 한다. 어긋남의 연속이다. 에밀리의 독특함이 많은 걸 생각하게 해준다.



영아기를 거친 에밀리는 자아가 형성되는 유아기에 접어들면서 붉은 머리를 둥지처럼 보이게 하는 작은 알 하나를 지니게 된다. 아이의 작은 알은 아이가 자신의 뜻을 당당하게 밝히거나, 괴물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괴물의 몸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괴물에게 스스로 제안할 때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러다 온전히 혼자만의 힘으로 자신을 위협하는 괴물을 물리침과 동시에 알은 조각나고 웅크리고 있던 붉은 새는 비상한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 생각나는 부분이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고 말한 헤세의 말처럼 아이는 괴물을 물리치고 스스로 성장한다. 그리고 아이는 자신이 물리친 괴물에게서 얻은 자신만의 무기 '괴물이빨'을 간직하게 된다.



우리의 모든 아이들이 <에밀리와 괴물이빨> 속 에밀리처럼 자신의 개성을 소중하게 여기고, 자신에게 닥친 다양한 문제점을 자신만의 '괴물이빨'로 멋지게 해결해나가길 바래본다. 그러기 위해선 조금 더 기다려주고, 조금 더 믿어주는 어른의 자세가 우리에게도 필요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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