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야방 : 권력의 기록 2 랑야방
하이옌 지음, 전정은 옮김 / 마시멜로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권까지 린신이 한 번도 안 나오다니 무엇보다 이것이 제일 큰 반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스테리아 4호
미스테리아 편집부 엮음 / 엘릭시르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구부전은 두 번을 읽어도 재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블레이드 마스터 15 - 완결
류승현 지음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이런 얘기였다면 어떨까.

어떤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있다. 이 여자에겐 결혼 전부터 오래도록 함께 사선을 넘어 온 남자 동료가 있는데 이 동료는 이 여자를 너무 좋아했다. 남자 동료는, 여자가 결혼한 후였음에도 검술로 승패를 갈라 자신이 이기면 잠자리를 하자고 내기를 제안한다. 그리고 결국 여자는 내기에서 져 결혼 생활은 유지한 상태에서 동료였던 남자와 자고 임신해 애를 낳는다.

이해되는지?





성별 바꾸면 초특급 호러스토리이며 여자는 남편 속인 천인공노할 년이라고 욕을 먹었겠지만 아르마와 페다는 로맨스로 포장되는 부분^^ 에필로그 직전까지 진짜 재밌게 보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 보고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일이 생긴 것 또한 페다가 아르마한테 몇 년을 달라붙은 때문이고 아르마는 잘못 없지요~ 페다가 나빴지요~~
이미 일부다처인 상황에서 왜 이런 무리수를 둬서 아르마 나쁜놈 안 만들기에 집착하다 미친 얘기를 만드는 걸까. 나로서는 알 수 없는 부분이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말의 세라프 11
야마모토 야마토 지음, Daisuke Furuya 콘티구성, 카가미 타카야 원작 / 학산문화사(만화)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열한 권 째 계속되는 가족 타령 지겨워 죽겠네.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 온 세상 사람들 다 만나고 가족 되냐? 가족이 아닌 관계를, 동료나 친구가 아닌 사람을 신뢰할 수 없다는, 울타리 밖의 인간 전부를 악역으로 만들어야만 성립하는 이야기라니.

아이고~ 민증에 잉크가 마른 뒤엔 제발 식구랑 가족에서 벗어납시다~~

그와 별개로 드디어 급전개. 모호했던 구렌의 계획과 그 인물의 일면이 밝혀지고, 적어도 유우는 갈 데까지 가버린 상태. 페리드의 의도가 뭔지 몰라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데도, 추구하는 건 그저 재미 뿐이라 이것저것 변칙적인 수를 두는 유형의 캐릭터에 섞인 특유의 허세 때문에 페리드 나올 때마다 좀 웃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삼각창의 밖은 밤 3
야마시타 토모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권에서 히야카와 너무 싫다...고 생각했는데 3권에서 살짝 반전. 미카도와 히야카와의 관계가 착취에 기반해 있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았으나 반전의 가능성이랄지 자신이 미카도를 이용하듯 미카도 역시 자신을 이용해도 된다고 너무 산뜻하게 인정해 버리니까. 나는 이런 캐릭터는 미워할 수가 없다. 타인에게 가치를 두지 않는 것 이상으로 스스로에 대해서도 집착하지 않는 사람.

그나저나 미카도의 아버지가 등장할 것 같기도 하고. 가족이나 혈통이 이야기의 중요한 매개가 되지 않는 이야기 좀 보고 싶네요. 타인들이 개인으로 부딪치는 이야기들.

마음에 안 드는 캐릭터나 전개가 여전히 눈에 띄지만, 191-204의 연출과 두 사람의 관계가 너무 취향이었다.

제일 아끼는 캐릭터는 한자와 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