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읽어본 레이드물 중에 최고로 재밌는 작품.메이슨 박의 박애주의적 성격이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7권에 와서 그것이 오히려 굉장한 설득력을 가지고 캐릭터의 매력이 됨. 전투씬 묘사도 훌륭하고 떡밥 뿌리기와 회수 타이밍도 적절하며, 무엇보다 육체적 먼치킨 주인공의 호쾌함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그를 몰아붙일 수 있는 사건의 배치와 전개가 탁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