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의 부침에 휘말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이것은 소설일 뿐 통치론에 대한 고민으론 부족하다고 깨달을 수밖에 없었다.시민이 아니라, 백성의 입장으로만 말할 수 있는 인물들이 주는 불편함. 캐릭터들은 사랑스럽고 매력적이지만 내 현재에 와 닿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