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래, 가끔은 이런 책을 읽어야 한다.

문득 삶이란 놈이 무서워지고 나혼자 뿐이라고 느껴질때,

그런때, 이런 책은 어둡고 차가운 적막의 바다를 위로하는 달빛의 따스함을 닮아있다.

가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신을 함부로 내버려 두고 싶어질때,

그런때, 이런 책은 불모의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삶을 당당하게 대면할 수 있는 새로운 활력과 용기를 준다.

몇년전 읽었던 책을 다시 읽었다.

그리고 몇년전 그때처럼 다시금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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