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103호 - 2020.여름
문학동네 편집부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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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었다. 두 어머니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포집할 수 있다는 게 좋다. 주요하게 사용된 이미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보편적으로 쓰이는 소재지만 현재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우리의 보편성을 정갈하게 담아냈다. 다만 타 인물들에 비해 서술의 주체가 된 는 행동원리를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점이 몰입을 약간 방해했다. 또한 귀신 같은 이미지를 휘발적으로 소모하는 등 디테일한 완성도에서는 개선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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