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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실전매매법
오명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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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보내는 시간이 어느 해 보다 많았던 올해, 나도 소소한 수익을 위해 주식 공부 중. 주린이라고 하기엔 나이도 너무 많고 투자하며 보낸 세월도 긴 듯하지만,

아직 주린이를 벗어나지는 못한 것 같아 갑자기 슬퍼진다........

투자 마인드 보다, 기본 지식에 충실한 책은 언제나 초보투자자에게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이 가득한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실전매매법 정독 시작.

 

국내 주식만 공부할 때가 좋았나 싶을 정도로 이제는 시장이 너무 넓어지고 공부할 것도 참 많아졌다. 물론 시장 탓, 외부 뉴스 탓, 욕심 탓 등등 여러 변수가 있지만 정보만 제공할 뿐 아무도 투자 책임을 나누지 않기에 스스로 잘 판단해야 할 것 같다. 누군가의 종목 추천이 있다면 개인이 분석하고 알고 가야 할 것들에 대해 공부부터 하자!!!

넘치는 정보도 많고 추천 종목도 많지만 투기가 아닌 투자를 위해서 본인에게 맞는 주식 투자법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이를 위해 필독서 몇 권을 반복해서 읽는 것도 추천해 본다. 물론 차트가 전부는 아니지만 적어도 큰 손실을 대비할 수 있는 준비는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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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속에서(P10-11)

개인투자자가 손실을 보는 앞의 5가지 이유를 스마트하게 피하면 됩니다

잦은 매매 - 하지 않으면 됩니다

갑작스러운 악재 등장 - 피할 수가 없으니 현금을 남겨 둬야 합니다

실적 부진 종목 보유 - 실적이 좋아지는 종목을 보유하면 됩니다

부실종목 보유 - 부실 종목은 쳐다보지도 않으면 됩니다

급등주 추격매매 - 급등주는 회피하고 저점에서 분할매수하면 됩니다

간단하지요? 그러나 우리 주식시장의 현실은 개인투자자가 너무나 큰 손실을 보고 있으며 온갖 속임수와 거짓말, 그리고 단기 매매를 부추기는 SNS와 정보들, 개인 투자자의 가장 큰 약점인 마인드컨트롤 통제 부족까지 더해져 초보투자자들의 경우 시장에 진입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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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매매에 필요한 기본 지식 중심의 책이고 마인드보다는 실제 기법에 대한 내용 중심의 책이라 도움이 많이 되었다. 좋은 마음으로 주식 시장에 뛰어든 주린이가 되도록.. 공부합시다!

 

#주식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실전매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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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차이나 - 중국이 꿈꾸는 반격의 기술을 파헤치다
박승찬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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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래를 읽어본 적 있는가?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앞으로 내가 살기 위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당장 내가 살기 위해서도, 미래에 아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도 중국의 기술, 경제, 기회 등을 읽어보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다.

서두에 소개된 내용 중 자손 대대로 중국과 부딪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말, 정말 공감이 되었다. 책을 쓰신 #박승찬 님의 시선에서 바라본 중국 변화와 혁신, 그리고 시장은 어떠할까?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중국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각, 평가에 대해 나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과거 중국을 떠 올리면 저임금, 짝퉁, 공산당의 구조적 한계 등의 부정 이미지가 강했지만...(이미 꽤 오래전부터) 지금은 아닌 것도 현실이다. 우리의 젊은 세대가 공무원 시험에 올인할 때 유학에서 돌아온 중국인들이 창업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분명 무언가 달라진 것이 보인다.

이 책의 장점은 먼저 자세하게 중국 경제, 시장이 자세하게 소개된 부분이다. 사실 어려운 용어도 많고 생소한 것도 많았지만 데이터나 자료들로 이해가 될 만큼 정리가 되어있었다. 혁신 과정이나 전략 등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보는 부분도 개인적으로 좋았다. 혁신 현장에서 느끼는 중국의 힘. 생각보다 훨씬 무서웠다. 대학 때 중국어 배우면서 "현실성 있겠어?" 했던 일들이 지금 보편화된 것까지 떠오르니 세상은 더욱 빠르게 변화할 것처럼 느껴진다.

중국과 한국의 비즈니스에 대한 준비, 구체적인 기업과 차이점 등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것도 도움이 되었는데 특히 빅데이터 시장, 기술 투자에 대한 비교 부분을 기록해 본다.

오늘의 책 속에서(P306-307)

중국이 꿈꾸는 빅데이터 제국은 크게 세 가지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중략) 중국은 미래 #빅데이터 인터넷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테러를 방지하고 혁신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안정적인 사회 운영 및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해나간다는 꿈이다. 셋째, 디지털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다. 국가 차원의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데이터를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공유하며 조작된 정무 및 경제 통계를 시정하는 동시에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아 공산당 1당 독재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야심이 있는 것이다. 중국을 밖이 아닌 안에서 봐야 하는 또 다른 이유다.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읽고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좋은 책 서평 기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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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교육의 오래된 비밀 - 탈무드에서 찾은 세계 1퍼센트 인재 교육법
김태윤 지음 / 북카라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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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 교육서 중 유대인 교육법에 대한 관심은 항상 높은 것 같다. 하브루타 학원과 공부방이 생길 만큼, 몇 해 전부터 시작해 점차 생활 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이다. <#탈무드에서 찾은 세계 1퍼센트 인재 교육법> 을 담은 이 책은 유대인 교육서 신간으로 부모의 관심에 맞게 인재 교육법, 유대인들의 교육법에 대해 정리해 두었다. 책을 받고 목차를 보다가 #탈무드에 대한 생각을 해 보았다. 아이들이 읽던 탈무드 이야기, 나는 단순히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질문하고 현명한 답을 구하는 과정으로 사고의 그릇이 커지는 것이 아니었을까?

...

#질문은 항상 유대인 교육법의 핵심인 것 같다. 단답형 대답, 도덕적 정답을 요구하는 사회는 많이 변하고 있지만, 열린 답변과 질문을 어려워하지 않고 표현하는 자세는 정말 배워야 할 것 같다. 토론하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여 나의 주관과 함께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어색할 수 없는 부분. 가정에서라도 노력해 봐야겠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이렇게 가정에서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특히 좋았다. 매일 싸우기만 하는 최초의 라이벌 형제, 자매에 대한 교육, 부모로서 지켜야 할 것들 등 사실 아이들 보다 부모인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유대인 교육의 핵심인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의 개성을 담은 생각 그릇을 키워주고 싶다.

 

요즘 수도권 원격교육으로 다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시작된 아이들과 부모. 어쩌면 아이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나도 좋은 책 많이 읽고, 아이들에게도 읽어주면서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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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의 이해와 교육방법 - 난독증 아동 청소년을 위한, 2021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선정
Cynthia M. Syowe 지음, 박재혁 외 옮김, 조미아 감수 / 글로벌콘텐츠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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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치료실에서 만나는 학령기 친구들, 난독증 치료 수요도 많은 편이다. "우리 아이가 난독증인가요?", "말은 잘하는데 읽기가 너무 서툴러요" "글은 잘 읽는데 내용 파악을 못하는 것 같아요" 등등... 먼저, 난독증은 무엇이며 주변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책 속의 정의로 설명하면 난독증(dyslexia)은 듣고 말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글자를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 의사와 교육심리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신경생물학적 이상에 의한 것임이 밝혀졌고(언어의 습득과 언어적 정보처리를 방해하는 장애로, 신경학적인 기반과 언어의 습득과 처리에 장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p4) 사실 교육 방법에 대해서도 연구가 많고 프로그램도 있지만 임상에서 적용할 보편적인 방법은 아직 부족한 것 같다. 특히 예전 책, 교육자료는 영어 파닉스 기준으로 설명되어 있어 한글에 적용, 효율적으로 지도하기에 어렵기도 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인지, 다행스럽게도 몇 해 전부터 한글 파닉스 관련 언어치료 교재가 나올 만큼 여러 프로그램들이 소개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난독증 치료가 보편화되었다는 뜻인지, "난독증이라 학습적 도움이 필요한데요.." 하며 문의를 해 오는 부모님도 자주 만날 수 있다.

치료사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만나면 케이스별로 특징이 다르기도 하고 ADHD 등의 영향으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학생이 필요한 기본을 가득 채워 주는 것이 치료사의 역할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지침서를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았다. 물론 한글과 영어라는 차이점, 나라의 문화적인 다른면이 있기는 하지만, 난독증 전반에 대한 내용이 충실하고 무엇보다 교습법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어 이 분야를 공부하는 치료사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좋을 것 같다.

총 20장으로 나뉘어져 기본 내용들은 난독증 식별, 음운 인식, 읽기 지도, 필기교육, 작문 지도, 수학 교습법 등 연관된 과목을 지도하고 가정과 연계해서 도와줄 수 있는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특수 교육교사, 심리상담사로 30년 이상 일한 책의 저자의 수학교육(계산 장애, 특정 어휘의 이해 등 언어와 관련되어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철자법 지도 등을 한 권의 책에서 노하우를 전달 받을 수 있었고, 또한 성인의 경우까지 정리된 책이 많이 없는데 이런 부분이 포함되어 있고 교수법뿐 아니라 정서, 환경에 대한 부분도 참고하기 좋았다. 물론 문화, 교육 환경에 차이는 있지만 케이스별로 적용해보면 될 것 같다. 개인이 가진 학습 스타일에 맞게 적절한 학습지도를 하면 충분히 정상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중시하며 다양한 치료방법을 나도 더욱 연구해야겠다.

 

#난독증의이행와교육방법 #난독증 #난독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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