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거라 생각하고 잔뜩 각오하고 읽었는데, 한자가 모두 우리말로 해석되어 있기 때문에 쉬웠습니다. 내용 자체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이 책은 보는이를 군주 또는 선비를 향하고 있으므로 일반인인 제게는 생각보다 큰 감회는 주지 못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군주 또는 선비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 태도 등을 이야기 하므로 개인적인 성찰을 원하시는 분은 그냥 기대없이 가볍게 읽어보심을 추천합니다.
한복 일러스트 그리고 싶어서 참조하고자 한 책인데 아주 유용했어요. 한복은 물론 장신구까지 자세히 그려져 있어서 따라그리기 좋았습니다. 단, 금박이나 은박, 문양에 대한 것은 다루고 있지 않아요. 사실 책 내용이 한복을 해설하는 내용이지 그리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은 아니니까요. 책이 A4보다 큽니다. 컬러 일러스트가 많이 실려있어요. 한복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매우 볼만 합니다.
종이접기 라는 작은 글귀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흙흙
작가는 최대한 유진을 속속들이 내보이려 애썼다.그것은 유진 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종, 바로 ‘싸이코패스‘가 도래한 이 시대를 맞이하라는 메세지가 아닐까.
나를 열병에 빠지게 한 동급생.. 그리고 그 속편들.마흔을 바라보는 이 나이의 케케묵은 먼지가 쌓인 심장을, 그들의 풋풋하고 예쁜 사랑이 일깨운다.한 때는 그들만큼 열병을 앓지 않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