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열병에 빠지게 한 동급생.. 그리고 그 속편들.마흔을 바라보는 이 나이의 케케묵은 먼지가 쌓인 심장을, 그들의 풋풋하고 예쁜 사랑이 일깨운다.한 때는 그들만큼 열병을 앓지 않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