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목차를 훑어보게 됩니다.
책쓰기의 실질적인 효과와 글쓰기 팁에서부터 출판시장 상황과 투고, 홍보까지 기존의 책쓰기와는 완전히 다른 구조와 전개가 강한 흡인력을 가집니다.
역시 책쓰기 기획자는 다릅니다.
마치 영화를 보기도 전에 예고편에 훅 빨려드는 기분입니다.
★ 책을 출간하는 저자에게 교과서이자 best practice
★ 작가를 넘어서 비즈니스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책
★ 책을 왜 쓰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되짚게 하는 책
2년동안 글쓰기 책 20여권, 책쓰기 책 10여권을 읽었습니다.
‘이 분은 정말 제대로 책을 출간해보신 게 맞나?’하는 생각이 드는 책도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글밥을 먹었다는 이유로, 작가 칭호를 유지하고, 이 것을 ‘인정’받고 있다고 착각하고, 대우받길 원하는 꼰대의 모습이 책을 통해 읽혀버렸습니다.
재미없는 책을 출간하고, 들어도, 안 들어도 별차이가 없는 강의를 하고...
책의 효용이 자신의 명함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상상을 버무린 비난이지만, 반면교사의 핵심사례가 된 책이었습니다.
최근 읽었던 ‘직장인 최종병기 책쓰기’란 책은 ‘편집자’가 쓴 책이어서 색달랐습니다.
이제껏 저자, 창작자로서의 관점으로 기술된 책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242294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