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는 국기 그림책 - 세밀화로 만나는 196개국의 국기!!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드웨인 헵스워스 지음, 아트테크 그림, 김은영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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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요즘 아이들이 국가와 국기를 놓고 서로 맞추기 내기도 하고 비교하거나

그림그리기 놀이도 하며, 국기에 부쩍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기에 대해 아이들이 아직 모르는 부분까지 폭넓게 배우고 놀며

유익한 시간을 갖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거기에 딱 맞는 책을 찾았다.

 196개 나라의 국기를 실제와 똑같이 만들어넣었다는 점,

국기의 변화과정을 그림으로 수록했다는 점, 나라를 대표하는 또 다른 표시인

국장을 실었다는 점, 국기에 감추어진 재밌는 뒷얘기를 실었다는 점 등등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우기에 충분했으니 말이다.


 이 책은 크게 6대주(=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로 나누어

거기에 해당하는 나라의 국기를 세밀화로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잠깐, 최근에는 '5대양 6대주'가 아닌 '3대양 7대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두루 쓰이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우리는 책에 나오는 것 처럼

'6대주'로 사용하는 걸로.


 책의 맨 뒷장을 펼쳐 보면 196개의 국기를 나라로 구분하여 찾기 좋게 표시해두었다 .

나라로 찾아보기(=한글)_

나라로 찾아보기(=영어)_

수도로 찾아보기_

 

 196개 나라의 국기를 면밀히 살펴보고 나니, 꼭 그 나라들에 대해 척척박사가 된 듯한 느낌이다.

이 책 한 권이면, '국기'에 대해선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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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어, 생물 돌고 도는 세상 5
최옥임 지음, 경혜원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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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고 도는 세상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살아 있어, 생물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사는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동생 없는 주인공에게 찾아온 새끼 고양이 방​울이 이야기와

생​물 지식을 함께 다루고 있다.

생물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생태계 순환 원리와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까지 알아본다.


 지구의 모든 것은 크게 생물무생물로 나눌 수 있다.

생물은 생명을 가지고 스스로 살아가는 것이고,

무생물은 숨을 쉬지도 먹지도 자라지도 않는다. 생물은 크게 동물, 식물, 미생물로 나눈다.

미생물은 눈으로는 볼 수 없는아주 작은 생물을 말하며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이 미생물에서 비롯되었다.


 동물은 포유류, 조류, 어류, 파충류, 양서류의 '척추동물'

절지동물, 환형동물, 연체동물, 편형동물, 유즐동물자포동물, 극피동물등

종류와 수가 많은 '무척추동물'이 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생물이 살아가는 과정을 '한살이'라고 한다.

조류는 알을 낳으며, 포유류는 새끼를 낳는다.

그러나 포유류 중에서도 두더지와 오리너구리 등은 알을 낳는다.


 수가 가장 많은 동물은 곤충이다. 곤충은 생명력이 강한 동물이다.

거미는 곤충에 속하지 않는다.

번데기 과정을 거쳐 탈바꿈하는 곤충이 있고,

번데기 과정을 거치지 않고 탈바꿈하는 곤충도 있다.


 지구에 사는 수많은 생물은 서로 영향을 미치며 살아간다.

주위 환경과도 영향을 주고 받는다.

이렇게 생물이 다른 생물, 환경과 어울려 지내는 세계를 '생태계'라고 한다.

생태계에서 만들어진 양분은 형태를 바꾸며 돌고 도는 순환을 한다.


 방울이와 주인공은 중간에 방울이를 살쾡이로 오해하는

에피소드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서로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았다.

또, 주인공은 방울이로 인해 생태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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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토끼의 뱅뱅 도는 지구 여행 돌고 도는 세상 7
오주영 지음, 김일경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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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도는 세상 (7) 우주 편 - 우주 토끼의 뱅뱅 도는 지구 여행을 만났을때

단순하지만 아기자기한 그림에 푹 빠져 한참을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책을 한장한장 읽어나가기 시작했을때, 다른 책과 다른 구성에 조금

놀랐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조금 진행되기가 무섭게 어려운 단어나 용어에

대한 해설들이 어김없이 등장했다. 따로 백과사전을 찾지 않아도 될 만큼.


 지구에 생명이 살 수 있는 것 또한 태양으로부터 온 빛과 열 덕분이다. 지구는

지금까지 알려진 행성 중에서 생명이 살아가고 있는 유일한 행성이다.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는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유일하게 생명이

살아가고 있는 행성. 그러고보면 지구는 아주 위대하고 훌륭한 행성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지구의 안쪽은 내핵, 외핵, 맨틀, 지각등 여러 개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구는 대기에 둘러싸여 있다. 이런 대기의 층을 '대기권'이라고 부른다.

 

 지구는 항상 움직이고 있다. 지구가 자전축을 중심으로 24시간마다 한 바퀴 도는 것을

'자전'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태양이 매일 동쪽에서 떠 서쪽으로 지고, 낮과 밤이 생긴다.

지구가 자전할 때 태양을 향하는 쪽은 낮이 되고, 태양 빛을 받지 못하는 반대쪽은 밤이 된다.

이렇게 하루 동안 낮과 밤이 생긴다.


 지구는 태양 둘레를 365일에 걸쳐 한 바퀴 돈다. 이것을 '공전'이라고 한다.

지구의 공전은 계절을 만들고, 밤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위치를 조금씩 달라지게 한다.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우리 모두 에너지를 아껴쓰고,

자원을 재활용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등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지구 환경을 지켜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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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한 모든 길이 좋았다 - 장애. 비장애 커플의 예측불가 유럽 배낭여행
박윤영.채준우 지음 / 뜨인돌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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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쩌면 재작년 겨울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도깨비'에 나오는 명대사 '너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좋았다'라는 대사와 헷갈려

'너와 함께한 모든 길이 좋았다'라는 책을 선뜻 펴 들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 두가지에 상관관계는 전혀 없다. 굳이 한가지

쯤 꼽아보자면 드라마도 책도 모두 참 애틋하다는 것이다. 사람의 가슴은 어쩜 이렇게도 순수해서 애틋함이 넘쳐 흐를 듯 하는걸까.


 친한친구와는 절대 함께 가지 말라는 여행. 그것도 45일에 걸친 대장정의 유럽여행길. 거기에 한명은 배낭여행을 꿈꾸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다. 내 몸 하나도 어찌 못할만큼 긴 여정이 될 게 뻔한 길에서 장애인 친구와 함께 손을 잡고 그와 발을 맞추어 가야

한다니... 아......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일까?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가진게 서로 다른 사람 둘이서 떠나는 유럽배낭여행.


 실제로 장애인들이 선뜻 유럽 여행을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그곳이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여건인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두사람은 여행을 하는 동안 정보를 직접 수집하고 정리했다. 이렇듯 섬세하게 정리된 5개국 10개 도시의 휠체어 여행정보에 글쓴이들은

'휠링 가이드(wheeling guide)라는 인상적인 제목을 붙였다. 이것은 앞으로 유럽 여행을 꿈꾸는 많은 장애인에게 아주 큰 도전정신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마음속으로 어렴풋이 세워놓은 계획에 한껏 들떠 아이와 같은 천진한 웃음을 웃어보일지도 모를 일.


 먼저 다녀온 글쓴이들의 발자취를 밟으며, 난관을 만날 때마다 그들에게서 전수 받은 노하우도 꺼내보고 더 좋은 아이디어도 메모하는 일이

생긴다면 얼마나 가슴이 벅차오를까. 가파른 숨을 몰아쉬며 깨끗한 숨을 고르며 환하게 웃을 그들의 얼굴이 벌써부터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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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쿵 GoGo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만화 5
임영제 지음, 김현민 그림, 신남식 감수 / 사파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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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이 쿵 100배 활용법과 이야기속 등장인물이 소개되어 있다.

설명글만 읽어도 개념이 머리에 쏙쏙.

초등학생 필수 교과내용과 기본지식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되어 있어

술술 읽히는 책이기도 하다.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어류, 조류'라는 큰 제목 아래

거기에 해당되는 동물을 따로 분류하여 세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또 마지막에는 '찾아보기'가 사전처럼 되어 있어

꽤 두꺼운 '쿵 시리즈-동물'편을 편리하게 볼 수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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