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 The Old Man and the Sea 원서 전문 수록 한정판 새움 세계문학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너무나도 유명하고, 너무나도 잘알고 있는 바로 그 작가.


고전문학의 대명사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다시 읽어보았다.



20세기의 대표작가 중 한명인 어니스트 헤밍웨이.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간결한 문체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의 작품이 어디 한두개인가.


'무기여 잘 있거라', '킬리만자로의 눈',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그리고 '노인과 바다'까지...



그의 작품들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을 만큼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들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최고의 작품이라 불리는 '노인과 바다'.



이 책 도서출판 새움에서 다시 출간한 이정서 번역의 '노인과 바다'는 그동안 우리가 만났던 기존의 번역본과 달리 작가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표현한 문장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작가의 서술 구조를 그대로 지키며 번역해서 새롭게 출간했다고 한다.



예로, 이 작품의 첫 문장의 원문은 접속사 and로 이어진 하나의 문장이나, 기존 번역서는 대부분 의역하여 문장을 끓어 두개의 문장으로 번역을 했는데, 이 번역서는 직역을 하여 원래 작품이 의도하는 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원문에서 표현한 방식을 그대로 번역했다고 한다.



내용은 많이들 알고있는대로, 아내를 잃고 홀로 살고있는 어부인 노인 산티아고와 그를 따르는 소년. 어부 산티아고는 84일동안 한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는데, 소년의 도움으로 다시 바다에 나갈 준비를 한 후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조각배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생각지 못한 거대한 물고기(배보다 큰 물고기)를 만나게 되면서 이틀간 이 거대한 물고기와 또 그 물고기를 노리는 수많은 상어떼와 처절한 사투를 벌이며 각종 고초를 이겨내며 그러나 거대한 물고기의 대부분을 상어떼에 빼앗기고는 마을로 돌아오는 모습과 마을로 돌아온 후의 심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새로운 번역 덕분인지 굉장히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었던 '노인과 바다'.



이 사진 한장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것 같은 삽화.


노인이 얼마나 거대한 물고기를 잡았으며, 왜 그런 사투를 벌일 수 밖에 없었는지...


노인이 얼마나 대단한 어부인지까지 말이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읽어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이 책을 다시 읽어보고 나니 다른 고전소설들도 다시 읽어보고 싶어진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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