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레몬을 준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
강도윤 외 지음 / 슬로어(slower)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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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레몬을 준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

한때 그리고 가끔..
왜 나만?
왜 나에게?
이런 질문 속에 빠져서 힘들어했던 과거의 나에게..
이 책을 읽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의 삶은 원래 힘든거야..

이걸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으리라..

이 책에는 27명의 저자들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고전을 함께 읽으며 삶 속에서 발견한 자기 이야기를 공유했다.
그 레몬들이 때로는 새콤하게 달콤하게 아주 시게..또는 씁쓸하게 다가왔으리라..
그 레몬을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자들은 삶 속에 레몬을 고전과 녹여 달콤한 레모네이드를 만들었다.

각 사람들의 삶이 녹아는 레모네이드는 그 사람만의 독특한 레몬 향이 가득이다.

하나씩 꺼내? 먹는 재미가 좋다.
낯익은 성함이 있어서 반가웠고..몰랐던 이야기 속에서 놀라고 함께 웃고 운다.

사람은 나의 삶에서는 자기 방어가 나와서 객관화해서 배우고 성찰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타인의 삶의 모습에서 더 많이 성찰하고 성장한다고 한다.

그래서인가..
이 책 속 이야기가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나라면..나는...다양한 생각속에 그들이 함께 읽고 품은 고전들이 관심있게 다가온다.

제목만 알기도 하고 부분적으로 읽기도하고 너무 오래전 읽어서 기억도 가물한 다양한 고전들이 생각났다.

이번 주말에는 도서관에서 신간이 아닌 고전책들에 눈길을 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그 삶이라는 레몬을 고전으로 시로 그림책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녹여내는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나의 레모네이드는 과연 어떤 맛일까?
표지 속 레몬들의 기대가득?한 미소를 보며..나도 맛있는 레모네이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 밤이다.

#삶이레몬을준다면레모네이드를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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