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속도가 잘 안 나가는 책을 만났다.자꾸만 정독하게 만드는 책이다.때론 공감하고때론 자책하고때론 성찰하게 만든다많은 교육관련 전문가들을 만나서 얻은 결과물이라 그런 것같다.사실..아직 다 못 읽었다.오랜만에나의 포스트잇들을 색깔별로 붙이게 한 책이다.교사로서 기억해야 할 내용엄마로서 다짐해야 할 내용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내용모두가 알아야 할 내용 등등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좋다.무조건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어떤 생각으로 바라봐야할 지 제시해준다.책을 읽으면서 내 아이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담아 조금씩 마음을 열고 가게 한 계기도 만들어 주었다.무엇보다도..아이에 대한 믿음..그리고 인내..그리고 내 아이들 그리고 내가 만나는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단 한명의 사람이 되어준다는 것그 힘을 기억해야겠다.그리고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기 보다 믿고 지지해주기아이가 사회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믿어주기나도 아이도 완벽하지 않지만 서로에게 완전한 엄마 자식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봐주기..그거면 됐다#자녀교육절대공식#방종임#교육대기자TV #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