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를 위한 직업 콘서트 - 행복한 꿈을 찾는 직업 교과서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1
이랑 지음, 김정진 그림 / 꿈결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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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다. 그 희망의 아이들이 많이 지쳐 보일 때가 있다.

7월 초 많은 학교들이 기말고사 시험기간이 많다. 초중고 많은 아이들이 다크서클과 함께 고개를 푹 숙이고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무척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 아이들이 만약에 자신의 꿈을 위해서 지금 이 순간을 거쳐간다면 아주 조금은 덜 힘들고 덜 지치고 슬프지 않을텐데 목적지 없이 아무런 대책없이 그저 부모에 의해 학교에 의해 발도 채 땅에 밟아 보지도 못하고 허공에 붕 떠서 끌려가기에 이 시절이 몇배나 힘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꿈을 갖고 희망을 갖고 질주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미래는 현저하게 많은 차이를 남기고 있다. 무언가 목적의식을 갖고 준비하는 과정은 그 길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즐기면서 끝까지 완주하려고 하지만 그저 끌려가는 아이들은 이 순간을 모면할 수 있는 돌파구만 열심히 찾으려 한다.

많은 정보와 많은 공부를 일찍부터 마스터 해야 하는 멀티 아이들이 되어야 하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꿈을 찾는 직업 교과서는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초중고 버전으로 나눠어서 출간되어도 넘 좋을 듯 싶다. 꿈은 계속해서 바뀐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 그때마다 받아들여지는 정보도 다를 것이다. 십대를 위한 직업 콘서트는 꼭 정독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공부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면서 나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한다. 공부하는 동안 , 우리는 나 자신을 오롯이 진지하게 만날 수 있고 거울을 보며 생김새를 확인하듯 공부를 하다보면 나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꿈도 직업도 공부를 해야하고 준비를 미리미리 하고 차근차근 밟아 나아갈 때 자신도 보람을 느끼고 조금이나마 덜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가 시대의 변화속에서 물밀 듯 우리 아이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수없이 많은 직업이 하루가 다르게 속속히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진로 고민은 큰 과제인 것이 사실이다. 여러 가지 직업의 세계와 그 직업을 얻기 위해 우리가 필요한 것과 정보를 알려준다. 과학과 공학, 의료.보건과 웰빙, 교육과 사회, IT컴퓨터와 IT, 국제무대, 예술과 문화, 법과 비즈니스로 구분하였고 그 분야에 있는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예시해 주고 있어 10대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어 보고 부족한 부분은 함께 더 자세히 살펴 보면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직업관련 장소를 직접 가서 간접 체험을 더 해 본다면 훨씬 더 아이에게 큰 보탬이 될 것 같다.

이런 여러 직업에 관련된 체험공간이 지역내 많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고가가 아닌 부담없는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절실했다. 아이들의 꿈은 우리의 미래이기에 조금더 아까움이 없는 현실적인 투자이기에 좀더 나라가 아이들을 위해 아니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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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꽃 - 백성들을 굶주림에서 구한, 조엄 아이앤북 문학나눔 2
조경희 지음, 흩날린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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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굶주림에서 구한 조엄‘ 과연 요즘 아이들이 이말의 의미를 마음속 깊이 공감을 할 수 있을까? 현재 우리시대는 너무 잘 먹어서 비만과 함께 병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예전엔 특별한 날만 하던 외식이 이제는 평상시에도 일상의 생활처럼 비일비재하게 외식의 문화가 온 세상을 접수한지 오래이다. 과거 우리의 조상들이 겪었던 전쟁으로 인한 배고품, 가뭄으로 인한 배고품, 식량의 부족으로 인한 배고품을 전혀 상상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다. 늘상 먹고 있는 간식들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음식, 남아도는 음식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을 먹지 않는 아이들, 직장인들이 많다. 먹을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먹지 않는다.

만약에 조엄이 살던 시대에 그들이 태어났다면 아마도 음식의 소중함을 굳이 애써 가르쳐 주지 않아도 느낄 것이다.

조엄이 어렸을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시대는 조선시대 노론과 서론의 당파싸움과 함께 백성들의 가난이 함께 공존하던 시기였다.

어린 엄이는 개인교습이 아닌 서당을 나가고 학문을 익히게 된다. 학문에 열정적으로 즐거움을 알고 배우게 되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그 아이들중 홍경이와의 만남을 통해 엄이는 다른 세상을 알게 된다. 홍경이의 동생을 통해 엄이는 자신이 먹을 양식을 조금씩 모아 주기도 한다. 홍경이가 동생을 위해 가난으로 인해 다른 부잣집에 아이를 두고 오는 것을 보게 된다. 홍경이는 엄이의 아버지와 깊은 관련이 있던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둘은 친구이자 가족처럼 함께 자라게 된다.

둘도 없는 깊은 친구가 된 홍경이와 엄이는 모두 자신의 신분에 맞는 과거를 보게 되어 합격을 하고 같이 일본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아이가 먹는 고구마를 보게 된다.

고구마의 여러 가지 용도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엄이는 그 옛날 홍경이의 동생이 가난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해야 했던 시절을 떠오르게 된다.

그리하여 어렵게 고구마종자를 갖고 홍경이 먼저 가게 되나 실패를 하게 되고 홍경이는 죽게 된다. 하지만 엄이는 일본 대마도주와의 돈톡한 우정을 쌓게 되어 고구마 종자를 갖고 조선으로 오게 된다.

문익점선생이 목화를 가져와 백성들에게 옷을 마련해 주었듯 조엄은 우리 가난한 백성들의 배고품을 해결하기 위해 고구마라는 새로운 종자를 조선 땅에 뿌리를 내게 해 준 인물이다.

어렵지 않게 쉽게 풀어가는 이야기 속에 우리의 고구마의 역사를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수많은 시행착오가 어려움속에 우리의 가난함을 배고품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힘썼던 선조들을 생각하여 우리는 우리가 먹는 음식 하나하나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이처럼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어려움속에서도 끝까지 지키고 노력하였기에 우리는 편하게 집에서 또는 그밖의 식당에서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으로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고 불필요한 음식 낭비를 없애고 적당량을 만들고 먹어야겠다. 자연을 훼손하는 음식물쓰레기의 배출을 최소화 하여 아름다운 우리 강산에서 우리의 가족이 후손들이 우리 땅에서 나는 신선한 먹거리들을 언제까지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금 현재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책임을 잊지 말아야 겠다.

고구마로 만들 수 있는 맛탕, 샐러드, 군고구마, 샌드위치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것을 만들어 먹을때마다 조엄과 최홍경, 그리고 그의 동생을 생각하면서 먹는다면 몇배의 값진 따스함과 달콤함을 함께 어우러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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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도 교과서 - 어린이가 처음 만나는 독도 이야기
호사카 유지 지음, 허헌경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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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하면 일본이 어김없이 생각이 난다.

왜 일본은 그렇게 독도에 관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원성을 듣는지 답답하기까지 한 현실이다.

왜 그런지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을 통해 확실히 우리가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것에 대한 해답은 이 책을 접하게 될 독자들의 가장 큰 숙제이며 목표가 될 것이다.

그리 크지 않은 작은 섬 하나로 알고 있었는데 우리가 보는 독도의 모습은 사실 바다 및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2000미터가 넘는 해산 꼭대기일 뿐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산인 한라산이 1950미터이다. 바닷속에 숨겨진 독도를 모르는 사람만이 작은 섬이라고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대한의 땅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도에 보이는 작은 점 같았던 독도에 이렇게 크고 많은 지하 보물이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가 한국인이 아니라는 것도 놀라웠다. 호사카 유지는 일본 도쿄 출생이고 일본 도쿄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한일 관계 연구를 위해 한국에 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 체류 15년 만에 한국인으로 귀화하고 8.15보신각 타종에도 참가하였다고 한다. 일본이 아닌 한국의 역사에 큰 활약을 펼치시는 분이었다. 대한의 한 국민으로서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보물섬, 독도에서 시작을 하여 독도를 알고 있었던 신라와 고려, 조선사람들,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하며 독도를 지킨 안용복, 지도로 살펴보는 진짜 독도의 주인, 독도의 주인을 알고 있었던 일본, 흔들리는 대한 제국, 위기의 독도, 8.15광복과 함께 되찾은 우리 땅 독도 이렇게 7개 부분으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부록에는 독도의 지형과 시설, 생물들, 울릉도와 독도가 걸어온 길이 삽화와 함께 쉽게 풀어가고 있다.

우리가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기만 하면 무슨 소용이 있을것인가?

일본도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칠 것이다. 그 외침속에 우리가 더욱 강경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독도에 관한 역사와 여러 가지 특징들 증빙이 되어 있는 여러 가지 자료를 확실히 가지고 있다면 그 무엇도 두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많은 자료와 공부가 필요하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을 전파하여 알리고 잊혀지지 않도록 뺏기지 않도록 과거에 우리의 주권이 힘이 없어서 뺏겼던 그 수많은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과 밖을 확실히 채울 때 다시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당연히 우리의 땅인 것을 제2, 3의 나라들이 이렇다 저렇다 논의를 하고 결정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이다. 하루 빨리 우리의 역사를 문화를 땅을 인물들을 떳떳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모두가 알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목소리만 우렁차게 외친 듯 그 무슨 소용이 있을 것인가 말이다. 우리의 것이지만 모르는 것은 배워야 한다. 부끄럽게 여기지 말고 나이가 적든 많든 그 무엇이 장애가 될 수는 없다. 모르면서 아는척 그저 얼버무리면서 넘어가는 것이 가장 큰 무서운 적이고 우리가 우리의 문화를 역사를 뒤처지게 하는 최악의 늪이 될 것이다.

안용복이 그렇게 용감하게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것을 우리가 스스로 지켜야겠다는 애국심과 함께 진실을 왜곡하기 싫었을 것 같다.

독도는 자신의 소유물인양 법을 어기고 벼락부자가 된 하치에몬과 같은 이가 또 나오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강력해져야한다. 진실과 함께 끊임없는 마라톤 경주를 같이 대한의 국민이 함께 달려야 할 것이다. 독도는 우리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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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리는 것들 - 미리 알아두면 삶이 편해지는 23가지에 대하여
웬디 러스트베이더 지음, 이은정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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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고도 긴 여정같다.

어느 순간은 빠르게 어느 순간은 꼭 지나가지 않을 것 같이 긴 터널같기도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행복한 순간은 짧은 것 같지만 긴 기억으로 추억으로 남는다. 반면 힘들었던 순간은 긴 시간처럼 괴롭지만 어느새 우리는 잊어버리고 새로운 삶의 출발점으로 만들기도 한다. 개인별로 얼마나 큰 그릇으로 얼마나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느냐고 아마도 다른 결과를 낳을 것이다. 아무리 큰 그릇이라도 구멍난 그릇은 백번 천번을 담은 듯 새어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반대로 아무리 처음엔 작은 그릇이었지만 그릇을 계속해서 리모델링 한다면 더 값지고 좋은 물건으로 잘 사용하게 될 것이다.

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리는 것들이 과연 얼마나 많이 존재할까?

이 책에게 의문을 던져 본다. 내 스스로가 나를 기다려주는 것들이 많을까? 적을까? 혹시 아무것도 없지는 않을까? 이렇듯 내 생각의 갈래는 여러 가지로 뻗어 나가게 되었다.

내가 무언가를 기대하기 보다도 내 속에서 때론 적정한 타협안으로 인생의 뽀족함을 둥글게 연마에 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지은이 웬디 러스트베이더는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오랫동안 쌓은 경험이 독자로 하여금 어렵지 않게 쉽게 풀어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특히나 인생의 마지막 종착점을 향해 가는 우리 인생의 선입견을 긍정의 마인드로 바꾸게 해주는 의도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우리는 늙는다는 것에 긍정보다는 걱정과 불안의 마음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하지만 인생은 늘 양면의 동전처럼 앞과 뒤과 있고 행복과 불행이 있듯 늘 좋은 것만 그렇다고 늘 나쁜것만 존재하지 않는다. 때론 마음먹기 생각하기 나름일때도 많다. 그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할 때가 젊음과 노년의 모습이 바뀔 수가 있다. 나를 기다리는 것들을 찾기보다는 내가 누군가의 기다림의 존재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래 본다.

희망을 위한 소통, 변화를 위한 정지, 평화를 위한 외침속에 모든 우리 인생 삶에 존재하는 것에 대해 나열해 주고 있다. 평등, 인간관계, 감사, 상실, 영성, 자비, 자기인식, 주고받기, 기억, 시간, 뒤늦은 깨달음, 결정, 멀리 돌아가는 길, 마음의 회복, 항로 변경, 용기, 몸이 주는 교훈, 태도, 느리게 살기, 평정심, 초보자의 마음, 마음이 시키는 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이 모든 항목들이 우리의 삶이고 나의 가장 큰 추억이고 기억일 것이다. 모든 것이 골고루 함께 잘 맞물려 줄 때 내가 드디어 완성의 단계에 가장 근접해 질 것이다.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지 말고 모든 것을 잡기를 바래 본다.

초보자의 머리에는 가능성이 많고 전문가의 머리에는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한다. 또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삶의 단계마다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인생은 길지 않으므로 느리게 살아야 한다. 우리는 젊은 시절에는 자아를 외부에서 찾지만 인생 후반기에는 내면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다. 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려 주는 것은 내가 만들지 않으면 결코 그 누구도 책임져 줄 수 없는 것이다. 내 몫의 기다림은 내가 지금부터 차곡차곡 적립해 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삶으로 가는 정기적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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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보다 큰 꿈을 펼쳐 봐 -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꿈을 찾아주는 책
서경덕 지음, 이채원 그림 / 계림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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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커다란 꿈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때론 아직 꿈이 무엇인지 내가 어떤 길을 가야하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방황하며 지내기도 한다. 그러한 길 또한 나의 인생의 꿈으로 가는 모든 경로이며 길일 것이다. 어느것 하나 버릴 수도 버려서도 안되는 나에게 있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소중한 추억이고 인생이고 배움이고 보물이다.

세계지도보다 큰 꿈을 펼쳐봐! 때론 큰 꿈을 꾸기도 하지만 아주 작은 것을 꿈꾸기도 한다. 모든 사람이 다 원대한 꿈만 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자가 모두 자기 나름대로운 방식으로 무언가 열심히 꿈꾸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길에는 수없이 많은 관객들이 자리잡고 있다. 나에게 큰 호응을 보내는 이도 때론 나에게 큰 아픔을 즐거움을 보람을 희망을 주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내 인생의 꿈이라는 영화에 가장 큰 주인공은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나‘인 것이다. 내 영화속 주인공은 어느 누구도 아닌 나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그러한 특권을 완성도 높은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세계지도보다도 훨씬 큰 노력과 실패와 성공을 왔다갔다 할 것이다.

택시기사가 꿈이었던 서경덕선생님은 누가 감히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한국 홍보 전문가로 대한민국의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다.

위인의 서경덕과 이름이 같아 그 분의 업적을 다른 이들에게 설명하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서경덕의 이력에 커다란 역사를 남기게 되었다.

이것도 궁금, 저것도 궁금한 경덕이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고 정정당당함을 외치며 관악구 축구 원정대를 뛰었으며 신문을 볼 때는 늘 가위를 들고 그냥 지나침이 없었다. 늘 꿈꾸는 소년으로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하던 그가 대한민국을 알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 늘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전의 문을 두드리곤 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늘 그에겐 도전이라는 과제만 주어질 뿐 실패의 늪은 그리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었던 것 같다. 대형 태극기로 기네스북에 오르려고 했던일 에펠탑 앞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잔디 옷 사나이를 찾고 뉴욕 타임스에 독도광고를 올렸던일 MBC<무한도전>팀과 함께한 한식을 알리기 위한 한국의 아름다움과 맛을 영상광고, 난타의 한 장면을 연출하여 비빔밥 만드는 과정을 생생하게 표현했던일, 타임스 스퀘어에 광고에 나올 때 영상이 멈추는 기막힌 우연의 일치는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모든 시청자들도 다 같은 마음으로 그 감동이 몇배나 값지게 와 닿았을 것이다. 비빔밥 광고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부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의 시즌을 사로 잡았다. 일본과 끝없는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역사적인 사건과 현실의 과정 또한 한국의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선생님께는 끝까지 남는 과제이며 꼭 풀어야 할 인생의 목표일 것이다. 그 어떤 협박이 올 지라도 큰 꿈을 품고 실천하고 준비하고 계신 선생님은 결코 중도 포기란 없을 것이다.

우리의 인생의 삶도 결코 평탄한 길만 뻥뚫린 고속도로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때론 길이 아닌 길을 깎고 닦아서 평탄한 길로 다져나가야 할 때도 있을 것이고 때론 너무나 잘 닦아진 길에서도 엄청난 사고의 위험도 있을 수 있다.

내 꿈을 위해 그 모든 과정을 미리미리 준비하고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의 도전의 정신으로 두려워하지 않는 예방주사를 꼭 처방받아 건강한 면역력을 늘 챙기고 복원하여 언제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삶으로 가꾸어 나갈 때 세계보다도 훨씬 원대한 꿈의 완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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