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의 결정적인 증인 될 조폭을 잡기 위해 그의 딸에게 접근해야 한다.
여경찰인 주인공은 그 딸에게 접근하기 위해 딸이 다니는 학교로 잡입한다.
그곳에서는 의문의 남학생을 만나게 되는데...
딸의 환심을 사기 위한 여주인공의 좌충우돌 유치극!
조폭을 이용해 웃기다가 이제는 학교에서도 웃기려 한다.
비밀요원의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남자,
긴 결혼생활로 권태기를 느낀 여자.
그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로 눈을 돌리는 것을 남편이 발견한다.
그 부인을 이해하는 남편의 깜짝 이벤트!
그러나 그의 계획은 꼬여만 가는데...
유쾌 상쾌한 영화.
최강희와 박용우 이들은 사차원이라는 배우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런 그들에게 달콤, 살벌한 연인의 캐릭터는 너무나 자기 몸 같다.
자칫 유치하고 어색해 질 수 있는 캐릭터가 그들이 옷을 입으면서 살아났다.
돈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