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 신달자 에세이
신달자 지음 / 민음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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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 절망과 좌절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반성하게 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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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 신달자 에세이
신달자 지음 / 민음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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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조금만 힘든 일이 생기면 좌절하고 포기하는 쪽을 선택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책은 '약해지지말고 이겨내라!'라고 말을 하는 듯하다.  

신달자씨는 자신의 젊은시절의 어려운 일들을 이책을 통해서 솔직하게 고백한다. 

남편의 병으로 겪은 좌절, 간호를 하면서의 절망, 남편을 떠나보내면서의 후회등이다. 

그녀는 신이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게 대했다고 말하면서 딸에게 말하듯이 글을 쓴다. 

하지만 책을 덮을 때는 자신은 좌절과 절망을 했지만 다 지나고 나면 그것은 행복이고 자신은 결코 절망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현대인들은 작은 일에 실망하고 좌절한다고 말하곤 한다.  

이런 우리에게 그녀는 다른방향의 삶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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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
장왕록 지음, 장영희 엮음 / 샘터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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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왕록 선생을 잘 알지 못했다. 그저 장영희선생의 필체를 좋아하고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그녀의 과거 필체를 쫒던 차에 이책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 책은 그녀가 아버지를 위해서 만들게 된 책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장영희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책을 펼쳤지만 책을 읽고 난후엔 장왕록이라는 사람을 알게 해준 기쁨을 느끼게 해주었다. 

 책은 장영희라는 사람의 아버지로서의 그, 그 자신의 글을 통해, 그리고 지인들의 눈에 비친 그들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생전의 철학, 자신의 일에 대한 애착, 그리고 자부심을 생전 그의 일상을 통해서 옅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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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에세이
장영희 지음, 정일 그림 / 샘터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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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놓치고 혹은 버리고 간다.
그리고 언제나 더 좋은 것 더 신나는 것 더 멋진 것을 찾아 헤매이고만 있다.
그러나 그녀 장영희는 그의 저서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에서
언제나 그녀가 말하듯이 일상에서의 모든 것이 소중하고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한 표현을 그녀는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기쁘게, 때로는 섬세하게 그리면서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와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지쳐있던 나의 영혼이 따뜻한 온기로 감싸이는 것을 느꼈다.
비록 그녀는 고인이 되어 하늘 어딘가에 있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그녀는 내 옆에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곁에서
희망과 위로를 주면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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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식물 - 이외수 오감소설 '일탈'편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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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도 이외수 작가의 소설에 있는 전반적인 도학에 대한 베이스가 깔려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그것보다는 한 남자가 환경을 탓하며 무기력함으로  

일관하는 삶에 대한 소설이다. 

그는 자신의 환경을 탓한다 그리고 벗어나려 마음속으로 노력한다. 

하지만 그는 결코 그 노력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그리고 그 탈출구로 둘째형을 동경하고 큰형을 두려워한다. 

우리는 많이들 환경을 탓하고 그러한 환경이 나를 이렇게 별볼일 없는 인간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벗어날 탈출구는 있다. 그러나 그 곳으로 가려하지 않는 것은 그들이다. 

우리들의 무기력함을 질타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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