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 신달자 에세이
신달자 지음 / 민음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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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람들은 조금만 힘든 일이 생기면 좌절하고 포기하는 쪽을 선택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책은 '약해지지말고 이겨내라!'라고 말을 하는 듯하다.  

신달자씨는 자신의 젊은시절의 어려운 일들을 이책을 통해서 솔직하게 고백한다. 

남편의 병으로 겪은 좌절, 간호를 하면서의 절망, 남편을 떠나보내면서의 후회등이다. 

그녀는 신이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게 대했다고 말하면서 딸에게 말하듯이 글을 쓴다. 

하지만 책을 덮을 때는 자신은 좌절과 절망을 했지만 다 지나고 나면 그것은 행복이고 자신은 결코 절망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현대인들은 작은 일에 실망하고 좌절한다고 말하곤 한다.  

이런 우리에게 그녀는 다른방향의 삶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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