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몇년 전부터 와인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드라마가 떼루아다.
떼루아는 와인과 관련 된 여러가지 요소들을 깊이 있게 소개하려 했다.
하지만 가볍게 와인을 소개하고 진부해진 사랑이야기로 변해버렸다.
진부한 사랑이야기가 와인을 끼고 있다.
꼴통 형사와 스타 검사가 하나의 마음으로 뭉쳤다.
그러나 한 놈은 너무 몸으로 들이밀고, 한 놈은 너무 법으로 들이민다.
너무 지저분한 놈과 너무 깨끗한 놈이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거칠게 남성미를 표방하려 햇으나 너무 지저분하다.
아무리 사실적으로 표현한다해도 영화는 영화다워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