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간의 비극을 인간의 관점에서, 동물의 관점에서 생생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구제역 당시 가축들의 매장을 보고 모티브를 얻은 작품은 바이러스가 인간과 동물에 대해 각각 어떤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는지를 끔직하게 증언하고 있다. 올해 여름 독자들을 뜨겁게 달군 작품으로 정유정의 한단계 전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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