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천덕구러기 취급을 받는 남자, 소아마비로 하루종일 집에 있는 여자.
우연히 그들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서로 어느 순간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범죄처럼 보인다.
비극이다.
설경구와 문소리의 소름끼치는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