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만한 속편없다는 말이 있다. 이 영화 역시 그말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물론 아이들이 보기에는 귀여운 동물들의 움직임이나 방대한 아프리카의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질 지는 몰라도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어른들에게는 진부하고 두서없는 스토리에 매력을 느끼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