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인 S라인 생활 속 피부 관리법
김은주 지음 / 부광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브이라인 에스라인' 얼핏 들으면 다이어트 관련 책인줄로 착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피부 미용에 관한 책입니다. 이제 여름철이 다가왔고, 여름철에는 번들거리는 피부와 트러블 때문에 더욱 관리가 필요한 계절입니다. 저는 워낙에 안좋은 피부를 타고났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이 피부 트러블 때문에 고생입니다. 사실 약도 발라보고, 민간요법도 써보고, 약도 먹어보고 마사지도 받아봤지만 효과는 그때 뿐이었지 그 이후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더라구요. '더 이상 어떠한 피부관리도 믿지 못하겠다' 생각했을 때에 혹시 기본적인 관리를 못하는 것이 아닐까.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관리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못난 피부를 토로해 보았지만 사실 기본적인 습관들을 잘 지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테면 책에서 말하는 습관에는 하루에 물 8잔 이상 마시기가 있네요. 물을 많이 섭취 하는것은 피부와 건강에도 좋다고 알고 있었지만 사실 실천은 잘 못했던 것들이거든요. 물! 정말 계속해서 섭취해야 겠어요.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너무 어리석은 생각 같습니다. 또한 일찍 자는 습관! 너무도 뻔하게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얼마나 지켰는가 돌아보게 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습관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트러블 피부를 탓했으니. 불평할 자격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자가 책에서 알려준 피부관리 노하우 중 캐치하고 싶은 것중 몇가지는 첫째,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 들이기 입니다. 몸 중 속살은 아기 피부처럼 하얀데 유독 얼굴과 팔등은 그렇지 못하죠. 이게 다 자외선 때문이라는 군요! 그렇게 많이 노출 시켰으면서 선크림은 제대로 못바른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기미와 트러블등이 생기는 거랍니다. 캐치하고 싶은 것 둘째, 로션을 목까지 바르자는 것입니다. 사실 로션은 얼굴에만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자의 늙고 젊은은 목에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젊어서 목이 탱탱 하지만, 나중에 이런 탱탱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목에도 로션을 바르는 습관을 들이자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캐치하고 싶은 것은 아이크림 바르기 입니다. 20세때부터 바르는게 좋다고 하던데...저는 이미 지나버렸지만,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바르려구요. 눈가는 피부가 연약해서 금방 주름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스킨 바른 뒤에 바로 아이크림을 바르면 순서가 적합하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습관부터 시작하는 피부관리! 그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피부가 안좋다고 탓만 할게 아니라 기본적인 습관을 잘 들이고 긍정 마인드로 생활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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