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읽는 생생 연애심리학 - 뻔히 보이는 심리, 밀고 당기는 사랑 공식
포포 포로덕션 지음, 도현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나는 몇달전에 만화로 읽는 심리학 책을 본 적이 있다.

일단 심리학과 만화를 접목 시켰던 터라 흥미 진진했고 책을 읽어나갈때

도 부담없이 술술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그 책에서는 연애쪽 이야기 보다는 인간의 생활에 관련한 내용이 많았었다.

그에 반해 이 책은 책 전체의 내용이 연애와 관련이 있다.

 

생활속에서 느낀는 것이지만 이성과 연애를 하거나 모임중에 만남을 갖을 때에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 많다.

또한 서로가 느끼는 심리가 다르기 때문에 알아갈수록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얼마전에는 남녀탐구생활이라는 TV프로까지 나와서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던 것 처럼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특히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남자들은 간섭을 싫어한다는 것이었다.

여자 입장에서는 챙겨줌이라는 가면을 쓰고 남자에게 온갖 신경을 쓰고 조언을 해주지만 남자들은 그것을 지나친 구속으로 여긴다는 것..또한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을 이해해주길 바라는 여자들은 남자들의 무심함에 서운해 하곤 한다.

빙빙돌리지 말고 원하는 것을 딱딱 말해야 알아듣는게 남자라는 사실을 명심해야겠다.

 

책의 구석은 챕터별로 나눠져있다. 연애할때의 심리 및 결혼 후, 헤어진 후의 심리가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서 내가 원하는 부분을 찾아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구지 처음부터 정독하며 읽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는 듯 하다.

남자? 여자 몰라요. 여자? 남자 몰라요.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는 남녀가 이 책을 읽는다면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될 것이다.

특히 연애를 막 시작한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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