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나무에서 열리지 않아 생각말랑 그림책
히스 매켄지 지음,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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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후"라는 말이 있다

요즘은 연봉을 세전, 세후가 아니라

카후 얼마가 남았나로 따진다는 웃픈 이야기이다

돈을 버는 것은 쉽게 컨트롤 할 수 없지만

돈을 절약하는 그에 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돈을 절약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돈은 나무에서 열리지 않아를 읽어주었다


 

 

돈은 나무에서 열리지 않아 줄거리

아이들은 시장이나 마트에 가는 것이 

즐거우면서도 괴롭다

갖고 싶은 것이 많지만 

돈은 나무에서 열리지 않기에

갖고 싶다고 모든 걸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왜 갖고 싶은 걸 모두 갖을 수 없을까?

돈은 유한하기 때문이다

돈은 열심히 일을 해서 번 뒤

고정지출비를 뺀 나머지 돈에서

아이들에게 먹거리나 장난감을 사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아이들도 현명하게 소비 해야한다




돈은 나무에서 열리지 않는다는 당연한 명제는

아이들에게는 쉽게 와닿지 않는다

요즘은 현금보다 카드나 계좌이체를 많이 써서

돈이 화수분에서 나오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듯 하다

돈은 나무에서 열리지 않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왜 모든 것을 살 수 없는지

왜 돈은 한정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경제그림책이라

경제교육을 위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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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누르면 안 돼! 잠자기 전에도 절대로 안 돼!
빌 코터 지음,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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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재밌어 보이는게 있는데

누르면 안돼! 라고 말한다면?

손이 근질근질하고 자꾸만 눈길이 갈 것이다

절대로 누르면 안 돼!의 스위치는

누르면 안된다고 하지만

자꾸만 눌러보고 싶은 마법같은 스위치이다

절대로 누르면 안 돼! 핼러윈에도에 이어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잠자기 전에도 또한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책을 즐길 수 있었다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잠자기 전에도 줄거리

우리의 발랄한 보라괴물 래리는

자러갈 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하나도 졸리지가 않은 래리는

웬일로 단추를 누르라고 한다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버튼을 눌러주자

래리는 잠이 쏟아진다

자기 전 숨쉬기 운동을 하고

목욕을 한 뒤 포근한 잠옷으로 갈아입는다

잠자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래리는 자신의 침대로 들어가 

꿈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늦은 밤 더 놀고 싶어 

잠자기 싫다고 투정부리는 아이에게

읽어주면 딱 좋을 책인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잠자기 전에도이다

함께 버튼을 누른 뒤 아이들은

래리의 잠자리 준비를 돕거나 

본인도 함께 하며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게 된다

참 재밌는게 옷이 머리에 낀 래리를 도와준다며

아이들은 책을 문질러 옷을 입히는 시늉을 하고

래리가 칫솔질을 할 때는

손가락으로 양치질하는 시늉을 질 수 없다는 듯

열정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평화롭게 잠드는 래리를 보며

아이들도 이제 잠자리에 들 시간이라는 걸 알았는지

양치질을 하고 침실로 들어갔다

절대로 눌러줬으면 해 잠자기 전에도라고 

이름을 바꾸고픈 고마운 그림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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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꾸러기 삼각형 I LOVE 그림책
마릴린 번스 지음, 고든 실베리아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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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수학교과서의 도형단원을 살펴보면

반힐레 이론에 근거해 학습순서가 생활주변에서 

물건 관찰하고 모양찾기>

모양의 공통점을 찾아 일반화하기

과정을 거치며 도형을 학습한다

요즘은 스토리텔링수학을 도입하여 

좀 더 실감나게 수학을 받아들일 수 있게 

구성되어 있기도 하다

그런 학습에 딱 들어맞는 

유아~초등 저학년 수준의

수학 그림책 욕심꾸러기 삼각형을 읽어보았다


욕심꾸러기 삼각형 줄거리

인기가 많은 삼각형이 있다

우리 생활에서 발견하는 모든 삼각형에 가서

제 역할을 하느라 아주 바쁘다

건물, 운송수단, 악기, 음식 그리고

사람들의 포즈에서도 삼각형을 찾을 수 있다


어느날 문득 삼각형은 늘 똑같은 일을 하는 것이 따분하다며

변 하나와 각 하나를 더 받아 사각형으로 변신한다

사각형이 되어서도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또다시 따분함을 느낀 사각형은 다시 한번 오각형으로 변신한다

이어 육각형, 칠각형, 팔각형 등

계속 변신을 하게 된다

욕심꾸러기 삼각형은 끝내 행복을 손에 거머쥐게 될지 

이야기의 마지막이 궁금해진다





 

삼각형이 사각형이 되고 오각형이 되며

차츰차츰 변과 각이 많아지는게 아이는 무척 재밌었나보다

한장한장 책을 넘기며 도형을 찾고

손으로 모양을 만들기도 했다

책을 읽고 난 뒤 모양자석을 이용해

그림을 꾸며보기도 했다

세모, 네모, 동그라미가 아닌

수학적 용어를 스리슬쩍 알려주며

도형놀이까지 연결하기에 좋은 책

욕심꾸러기 삼각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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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 유산 - 우리나라에서 찾아 보는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김원미 지음, 조용란 그림 / 그린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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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0년 전의 일이다

깨돌이와 발바리의 세계문화유산답사라는 책을 선물받아 재밌게 봤었다

당시 세계문화유산이 뭔 보물인가 싶어 읽어보니

세상에는 별의별 건축물과 자연, 보물들이 많아 

눈이 즐거워 몇번이고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책에는 우리나라 유산은 석굴암이 실려있었고

당시 월드컵으로 애국심이 머리끝까지 차 있던 나는

문화유산이 더 없나 무척 애석해했다

2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에 이렇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다하며

 짜잔하고 보여줄 책이 있어

너무나 기쁠 따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찾아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책은 

우리나라에 있는 세계유산을 그림과 그에 관한 설명이 있어

관심있는 것부터 찾아보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웃지방에는 각종 역사적 문화재와 고인돌유적

서해쪽의 갯벌, 동쪽의 유교문화재

그리고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까지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


그 중 아이들이 살고 있는 수원에 있는

수원화성부터 살펴보았다

날이 좋을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본적이 있어

아이들에게는 친숙한 곳이었다


수원화성이 왜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는지

어떤점이 빼어난지

그리고 수원화성은 누가 지었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책을 보며 설명해줄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찾아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는

아이들과 나들이를 가거나 여행을 갈 때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에 간다면

필히 먼저 읽고 가면 좋을 내용들이 가득했다

 

 


 

이 책은 그림이 많아 유아들이 보기에도 좋지만

초등고학년까지도 충분히 유용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세계유산에 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었고
읽을거리 또한 깨알같이 제공되어 사회문화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날이 좋아 나들이를 하기 좋은 가을날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찾아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책을 한 번 더 읽고

수원화성에 다시 놀러가보면 더 많은 것이 보일 듯 해

가을 나들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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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부는 아이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5
김도경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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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는데 필요한 음식이지만

아이는 먹기 싫어 완강히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대치의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

피리부는 아이를 읽어보았다

책을 읽는 내내 하하 저 녀석 참 하며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피리 부는 아이 줄거리

그릇을 가만히 내려다보던 아이는

숟가락 피리를 연주한다

Largo의 속도의 연주에 무언가가 그릇에서 나온다

이윽고 Largo 보다는 조금 더 빠르지만 여전히 느린 Adagio에 맞춰

채소들이 하나 둘 나오고

그릇에서 나온 채소들은 눈과 다리가 생겨 걷기 시작한다


피리의 선율에 맞춰 채소는 행진하고

춤을 추고 각종 묘기를 보이게 된다

이 채소들의 종착역은 어디가 될까?

피리부는 아이는 채소들을 어디로 데려가는 걸까?





아이들은 편식을 하지 않는 편이다

입에 골고루 먹어야해~가 붙어있다

둘째는 이가 덜 났을 때는 고기는 잘 먹고 채소만 먹어대더니

이젠 고기도 곧잘 먹는다

그래도 편식하는 아이가 주인공인 

책은 재밌나보다

먹기 싫은 마음이 이해가 가는지

킥킥 웃으며 재밌게 읽었다

삘릴리 삘릴리 이야기 대신 피리의 선율이 나와

어떻게 읽어줄까 고민하다

개구리 왕눈이의 삘릴리 개굴개굴 선율에 맞춰 

책을 읽었다

느릴 때는 아주 느리게 노래를 하고

빠른 박자, 경쾌한 박자에서는 

혼자 신이나 개구리 왕눈이를 열창했다

마지막으로 채소가 산처럼 

쌓여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는

아이가 어~? 채소를 왜 안먹지? 하며 

난 이유를 알지 하는 표정으로 

엄마를 바라보기도 했다

그래, 너도 먹고 싶지 않은데 

꾹 참고 먹었을 때가 있겠지

아이의 마음을 한 번 읽어주었다

밥먹을 때 피리부는 아이를 생각하며 

골고루 먹는 모습을 칭찬한 번 해줘야겠다

책의 뒷표지 안쪽에는 채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나와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이 것 중에 무엇이 좋아?

한번 만들어 먹어볼까? 하며 

권유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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