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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누르면 안 돼! 잠자기 전에도 ㅣ 절대로 안 돼!
빌 코터 지음,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22년 10월
평점 :
너무나 재밌어 보이는게 있는데
누르면 안돼! 라고 말한다면?
손이 근질근질하고 자꾸만 눈길이 갈 것이다
절대로 누르면 안 돼!의 스위치는
누르면 안된다고 하지만
자꾸만 눌러보고 싶은 마법같은 스위치이다
절대로 누르면 안 돼! 핼러윈에도에 이어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잠자기 전에도 또한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책을 즐길 수 있었다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잠자기 전에도 줄거리
우리의 발랄한 보라괴물 래리는
자러갈 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하나도 졸리지가 않은 래리는
웬일로 단추를 누르라고 한다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버튼을 눌러주자
래리는 잠이 쏟아진다
자기 전 숨쉬기 운동을 하고
목욕을 한 뒤 포근한 잠옷으로 갈아입는다
잠자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래리는 자신의 침대로 들어가
꿈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늦은 밤 더 놀고 싶어
잠자기 싫다고 투정부리는 아이에게
읽어주면 딱 좋을 책인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잠자기 전에도이다
함께 버튼을 누른 뒤 아이들은
래리의 잠자리 준비를 돕거나
본인도 함께 하며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게 된다
참 재밌는게 옷이 머리에 낀 래리를 도와준다며
아이들은 책을 문질러 옷을 입히는 시늉을 하고
래리가 칫솔질을 할 때는
손가락으로 양치질하는 시늉을 질 수 없다는 듯
열정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평화롭게 잠드는 래리를 보며
아이들도 이제 잠자리에 들 시간이라는 걸 알았는지
양치질을 하고 침실로 들어갔다
절대로 눌러줬으면 해 잠자기 전에도라고
이름을 바꾸고픈 고마운 그림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