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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테의 자녀 교육법 (양장) - 200년간 변치 않는 자녀교육·영재교육의 바이블
칼 비테 지음, 김락준 옮김 / 베이직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절판
육아라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일이기에
참 어려운 듯 하다
아이는 내 마음과 같지 않을 때가 많고
내가 하는 육아가 맞는 방향인지
고민이 될 때도 있다
그럴 때 육아서를 보면 어느정도 고민이 풀리고
또 아이에 대한 이해도 깊어져
부모로서 힘이 들 때는 육아서를 펼쳐보게 된다
이번에 펼쳐본 육아서는
칼 비테의 자녀교육법으로
세련된 내용과 솔직한 문체가 참 인상적인 책이었다

칼 비테의 자녀교육법
칼 비테는 처음 들어봤지만
페스탈로치는 어릴 때부터
종종 들어본 위인이다
그런 그가 칼 비테에게
교육방법을 공개하라고 지지했다니
이거 참 읽어볼만하겠다 싶었다
더군다나 칼 비테의 아들은
6개 국엉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대학교수로 명성을 떨친이라 더욱 관심이 갔다
책은 총 19챕터로 이루어졌으며
아들이 뱃속에 있을 때부터 육아하는 과정까지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기반으로 쓴 내용이기에
후루룩 읽을 수 있었다

칼 비테는 아이는 잠재력을 타고 났으며
시간이 지날 수록 잠재력이 줄어들기에
태어나는 날부터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그는 임신한 아내를 살피고 함께 태교하며
뱃속에 있을 때 부터 교육을 하는 면모를 보였다)
칼 비테가 그렇게 주장할 수 있는게
정말로 교육을 실천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주입식 교육은 아니고
신생아인 아이에게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 시를 읊어주는 등
오관훈련을 했다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 산책하기도 했다
주변에 아이 춥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거나
뚝심있게 교육을 하는 마인드가 있지 않으면
하지 못했을 일인 듯 하다

칼 비테는 아이의 교육에 아주 열성적이었다
아이의 수준을 고려하며
놀이를 통해 교육을 하였다
외국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생리학, 생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가르치고
백문이불여일견이라며 곳곳에 여행을 다니기도 한다
더 대단한건 이와 같은 일을 모두 기록해놓았고
그 결과로 훌륭한 자녀교육법을 내놓았다는 것이다

칼 비테란 저자는 참 솔직하다
자녀교육법에 도움이 될법한 이야기라면
영재교육에 대해 함께 토론한 초등교사의 실패담
아이의 호기심을 묵살시킨 사촌의 이야기,
아이를 방치하고 떠난 가족의 비극 등을
가감없이 기록해놓았다
그 사람들이 봤다면 무척 화가 났을 듯 하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참 흥미로운 날것의 이야기였다
또한 읽으면서 피가되고 살이 될 조언들도 많았다
내 자식은 글렀어라고 말하는 부모에게
네가 먼저 안믿으면 어떻게 하느냐
체벌을 반대하고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한다는 내용 등
1800년대의 책이지만
2020년대에 초판되었다고해도 믿을만한
세련된 육아관이 책 전체에 드러나있었다
육아가 나를 힘들게 할 때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하는 재밌고 좋은책
칼 비테의 자녀교육법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