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이 한달도 남지 않았다

거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한테 어떤 선물을 바랄지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재미에 폭 빠져들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산타마을의 신기한 풍경과

"절제"라는 덕목을 함께 담은

 뒤죽박죽 산타마을을 읽어보았다



 


뒤죽박죽 산타마을 줄거리

산타마을에서는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만드느라 바쁘다

아이의 손까지 빌려 선물을 준비할 정도이다

어린 주니는 엄마를 도와

선물에 이름을 새겨넣는 일을 하고 있다


선물에 이름을 새기며 보니

갖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다

그런 주니에게 엄마는

갖고 싶은 걸 모두 가질 수는 없다고 말을 한다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뒤

엄마의 경고를 잊고

주니는 마음에 드는 선물에 

자신의 이름을 마구 새기게 된다


드디어 크리스마스날이 되어

산타할아버지는 선물을 배달한다

그런데 주니의 선물이 많아도 너무 낳다

분명 한 사람당 하나라고 했는데..

주니의 엄마는 서둘러 주니를 데리고

산타할아버지에게 간다

산타할아버지는 마법구슬로

선물을 못받아 우는 아이를 비춰준다

자신의 욕심에 대한 대가로

아이들의 선물과 기분좋은 

크리스마스 아침을 빼앗게 된 주니

주니는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뒷 이야기가 무척 궁금해진다


뒤죽박죽 산타마을을 읽어주며

주니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

선물을 못받은 아이들의 마음도 이해가 갔다

눈 앞에서 좋은 장난감이 왔다갔다하는데

욕심을 내지 않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칙을 따르고 욕심을 절제하도록 

가르치고 안내해야 한다

욕심껏 행동했더니 그에 따른 결과가

타인의 슬프고 화가 나는 

크리스마스 아침이라는 건

너무 참담하지 않은가

내 것은 내 것 네 것도 내 것을 말하는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인성그림책

"뒤죽박죽 산타마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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