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2007년 겨울, 서해안에서 난리가 났다화면에는 바다 위에 검은 띠가 길게 이어져 퍼져나가는 것이 보이며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다는 충격적인 보도였다아이들에게는 먼 이야기지만30대 이상의 어른에게는 가까운 사건이었던2007년 서해안 기름유출사고.그 이야기를 주민의 입장에서 다룬 재난 동화검은 바다가 밀려온다!를 만나보았다 줄거리2007년 12월 6일.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쌀쌀한 겨울날, 친구와 투닥투닥 장난치고곧 이사가는 친구와 아쉬움을 달래는 그런 평범한 나날이 이어지는 곳이다.같은 시간. 그곳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인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해상 크레인을 옮기느라기상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출항한다.기상이 좋지 않아 항로를 이탈하고해상 크레인은 15만톤급 거대한 유조선에 부딪힌다.2007년 12월 7일 오전 7시.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원유가 유출된다.방제작업을 하니 괜찮겠거니 했지만기름 냄새는 점점 심해지고기름띠가 의항리까지 밀려온다.푸르렀던 바다는 검게 변해버린다.누군가는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몸이 약한 아이는 병이 더 악화되 마을을 떠나게 된다.답답한 상황에 서로 신경이 날카로워지고갈등이 발생하는 상황이다.하지만 이내 마을 사람들은 서로 도우며 기름 방제 작업을 하고외부에서도 사람들이 와서 함께 기름 방제작업을 시작한다. 검은 바다가 밀려온다!는 방제작업을 하는 장면에서 끝이 난다.우리는 그 뒷이야기를 알고 있기에거기에서 이야기를 끝낸 것이 아닐까 싶다.검색창에 2007년 서해안 기름유출 사건을 검색해보면바로 그 결말이 나오니 궁금한 사람은 직접 찾아볼 수도 있다검은 띠가 영상에 나왔을 때는 희망이 바다 속에 가라앉은 것마냥암울해보이기만 했다.하지만 이내 수많은 봉사자들과 태안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푸른 빛을 다시 되찾을 수 있었다.서해안 기름유출 사고의 극복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그 결말을 찾을 수도 있다.아이와 검은 바다가 밀려온다!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아이 아빠가 대학생 때 봉사활동으로 갔었다고 하니무척 신기해하였다.동화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이야기였다는 것이 더욱 체감되는 듯 했다.있어서는 안 될 사건에 대한 경고와 극복의 과정을 담은 교훈가득한 이야기"검은 바다가 밀려온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