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육아서를 꾸준히 읽는 편이다.육아하며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다시 에너지를 채우는데육아서만큼 유익한 것이 없다."멘탈이 강한 아이가 결국 해냅니다"를 읽는 동안은임영주 박사님의 조곤조곤하고 상냥한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 했다.책을 쭉 읽다보니 부모를 향한 위안과 지지의 응원을 받고"우리는 이렇게 아이를 잘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라는 희망의 메세지들 또한 가득 선물 받을 수 있었다.책을 읽는 내내 근본육아를 하기 위한 에너지를 채울 수 있었다."멘탈이 강한 아이가 결국 해냅니다"에서는 "근본육아""정서지능","자기조절","인간관계"를 키워드로 내세운다.근본육아에 대한 설명으로 책의 내용이 시작되는데근본육아란 아이의 주춧돌과 기둥을 세워주어궁극적으로 쉽고 행복한 육아를 하는것이다.주춧돌이란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고그를 바탕으로 유연함과 단단함을 길러주어정서지능, 자기조절, 인간관계가 좋은 아이로 성장하는 것이목표라고 할 수 있겠다. 임영주 박사는 아이들은 기질이 모두 다르고 부모 또한 아이의 기질을 생각하며 육아해야 함을 말한다.또한 이상적인 부모는 멘탈이 강한 권위가 있는 부모로 평소에는 온화하게 그러나 지침과 한계는 확실하게 알려주고선택의 범위와 경계를 실행할 때 효과적으로 표현한다.이렇게만 보면 감이 안오는데 책에서 예로손웅정 감독이 나오니 한번에 이해가 갔다.분명 똑같이 될 수는 없지만 그 원칙은 가정에서도 적용해볼만 하다.요즘 육아에서 핫한 키워드로 정서지능이 다뤄지고 있다.이 책에서 나온 첫번째 육아의 목표 또한 정서지능이다.아이를 기르다보니 백번 이해가 간다.공부나 운동보다는 내 아이가 행복한 것이 우선이다.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남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존중하는 아이는무엇이든 할 준비가 된 것이다.정서지능 다음에 다뤄지는 내용이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이다.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부모가 차츰차츰 길러줄 수 있는 역량들이다.하지만 때를 놓지면 부모가 손댈수가 없는 역량들이기에집중하여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에는 다행이도(?) 책에는 하지 말아야할 나쁜 예와이렇게 하면 좋겠다 싶은 좋은 예시들이 자주 나와책을 읽은 즉시 바로 실천하기에 참 좋다.아이가 잠드는 그 순간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냈다 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열심히 근본육아에 힘써봐야겠다.주변에 두고 자주 들여다보면 좋은 책, "멘탈이 강한 아이가 결국 해냅니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