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용돈 일기"의 후속작 "나의 경제일기"가 나왔다1학년 아이가 "나도 용돈을 받고 싶어요"라고 하길래나의 용돈일기를 읽고 난 후 그리고 용돈교육도 함께 진행하며용돈을 주고 있는데 꽤 효율적으로 쓰는 중이라책이 참 좋다고 감탄했었다.이어서 나온 나의 경제 일기는 내 용돈을 바탕으로 투자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밌게 만들어진 책이다.이 책 또한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듬뿍 줄 듯 하다나의 경제일기 줄거리"나의 경제일기"는 경제교육전문강사 황지영,박미진, 장지영 작가님이 함께 쓴 책이다작가님들이 전문가여서 그럴까.이 책은 참 있을법한 이야기를 경제적으로 잘 풀어내졌다. 재인이가 가족들에게 치킨을 사기로 한 날용돈으로는 치킨값이 모자라 비상금까지 꺼내 쓰면서왜 치킨값이 올랐는지 의문이 드는 지점부터경제 교육이 시작된다.재인이는 돈에도 가치가 있고,돈의 가치를 지키고 키우기 위해서는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여러가지 투자방법을 탐구하고 직접 예금과 주식투자도 한다.이 과정에서 무역, 환율, 세금 등이 나오는데상황 속에서 잘 풀어져 설명이 되어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재인이는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우며 이야기를 마무리한다.나의 용돈 일기는 아이가 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로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나왔다면나의 경제 일기는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한 내용들이 다루어지긴 했다.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것들이라고 아이가할 수 없는 것들은 아니다.일단 알고 있다면 언젠가 꼭 실천할 수 있다는씨앗이 되어줄 것이다.초등학생이 경제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책나의 경제 일기 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