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엘라와아빠의 발명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는고무줄 장수 콤비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엘라와 고무줄 장수의 모험을 읽어보았다.고무줄이라는 소재로 이렇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뽑아낼 수 있다는게참 신기할 따름이다.엘라와 고무줄 장수의 모험 줄거리엘라는 사막마을에 사는 꼬마아이다.엘라의 엄마는 (前)왕국의 기사님으로엘라를 두고 잠시 왕국으로 가 있다.엘라는 모래구덩이에 빠져있던 고무줄 장수를 구해주고둘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엘라가 가는 길에는 대부분 마녀가 심술을 부려괴로움을 당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둘은 양털마을의 수다쟁이 브란들을 위해고무줄로 저절로 닫히는 문을 만들어주고걱정쟁이 왕자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어 왕자가 난관을 해쳐나갈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오랜 모험 끝에 엘라는 엄마를 만나게 되고셋이 함께 마녀를 무찌르게 된다.물론 이때도 엘라의 용감한 기지와고무줄 장수의 고무줄 응용 실력이 빛을 발한다.이 책은 챕터가 넘어갈 때 마다여행 속 수수께끼가 등장하며그 질문은 책의 내용을 더욱 생각해보게 만든다."여러분이 엘라였다면?""하기 전에는 긴장되었지만 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진 일은 있는지?" 등의 질문이 나오며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준다.엘라와 고무줄 장수가 서로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무척 통쾌하고 기승전결이 말끔하게 드러나는 책이라사이다를 좋아하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이었다.회복탄력성을 쑥쑥 키워주는 동화"엘라와 고무줄 장수의 모험"이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