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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와 - 2025 대한민국 그림책상, 2026 북스타트 보물상자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52
민병권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9월
평점 :
줄넘기가 이렇게 스릴만점일수가.
늑대와 숲속 동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줄넘기 놀이를 담은 책, 들어와를 읽어보았다.
제목부터 "들어와"라는 3글자 한마디라,
카리스마가 느껴져
들어오지 않으면 큰 일 날 것 같아
책을 펼쳐보았다

들어와 줄거리
운동잘하게 생긴 늑대가 무심히 반긴다.
"왔어?"
줄넘기 규칙 또한 간단하다
뛰고 뒤돌고 눈감기
그리고 땅짚고 박수 짝짝
마지막은 만세.
누구라도 살면 다 같이 사는 것이다.
실패하면? 늑대밥이 되는 것이다
그림에는 늑대가 한 마리만 나왔지만
양쪽에서 줄을 잡고 있는 두 마리 늑대가 더 있어
숲 속 동물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줄넘기놀이에 참여한다.

준비, 시작!
당나귀, 뱀, 펭귄, 토끼, 원숭이, 늑대가
줄넘기를 시작한다
아뿔싸, 한 가지 동작을 수행할 때 마다
동물이 한 마리씩 실패한다.
이들은 이대로 늑대밥이 될 것인가?
아니면 무사히 놀이를 끝내고 살아날 것인가?
심장이 쫄탱이가 되어 읽게 된다

들어와는 6살 아이가 소리내어 읽기로 읽어보았다.
글밥이 적고 시크한 늑대 덕분에
단어와 문장도 쉬워 6살이 금방 읽을 수 있었다.
동물들이 하나 씩 탈락할 때 마다
당황스러운 표정이 매우 우스꽝스럽고
장을 넘길 때마다 참여인원이 줄어들어
아이가 뒷이야기가 궁금해 무척 집중해서 보기도 하였다
책의 마지막에는 새의 기지가 잘 드러나 있어
아이들에게 지혜를 나누어주는 점도 좋았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들어와"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