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1학년이 되어 같은 반 아이의 미소를 보고 첫사랑의 열병에 걸려버린 우주의 이야기우주의 첫사랑을 읽어보았다.1학년 아이들의 긴장과 돌봄교실에서의 시간,아이들간의 갈등과 해소가 잘 드러나1학년 아이가 참 재미있게 보았다.우주의 첫사랑 줄거리우주는 1학년 신입생이다.엄마밖에 모르는 엄마 바라기 우주는미소가 예쁜 미소를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린다.미소가 너무 좋은 나머지돌봄교실에도 함께 등록한다.온 우주의 기운이 우주를 돕는걸까.마침 돌봄교실이 인원이 다 차지 않아맞벌이 가정이 아닌 우주도 돌봄교실에 다닐 수 있게 된다. 오직 미소만 생각하며 돌봄교실에 간 우주는뜻밖에 악연을 만나게 된다.미소의 또다른 친구 수빈이는우주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사사건건 시비다칼림바를 모른다고 웃고박자도 못 맞춘다고 구박을 한다우주의 첫사랑이 이루어질지 그 끝이 궁금해진다 두근두근 첫 책장 시리즈로 나온 우주의 첫사랑은저학년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이야기이다.문장이 쉽고 간결하여 아이 혼자 읽을 수 있고페이지에 수록된 그림들이어찌나 생동감 넘치는지 아이가 앉은 자리에서 후루룩 다 읽고 또 읽을 정도였다.유치원에서는 남녀 구분없이 놀다초등학교에 들어가 이성친구들을 불편해하는 아이들도이 책을 읽으며 서로의 다른 점을 이해하는 태도도 배울 수 있다.우리 교실에서도 있을 법한 갈등을 소재로 하여그 갈등을 평화롭게 잘 풀어나가는 과정을 보며어린 독자들도 갈등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기도 하다.초등학생이 읽으면 좋은 책,우주의 첫사랑이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