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선물 보랏빛소 그림동화 10
한라경 지음, 이미정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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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반전이 담긴 그림책

머리카락 선물을 읽어보았다.

처음에는 개성넘치는 이야기로 가나 싶더니

마지막에 눈물을 찔끔 흘리게 하는 반전이 있어

아이들보다 먼저 읽어보길 잘했다 싶었다.


머리카락 선물 줄거리



짧은 머리 스타일이 귀여운 아이 네명.

오늘부터 머리를 길게 기르기로 다짐한다.

머리를 감을 때도 머리카락을

 빨리 기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어중간한 짧은 머리가 되었을 때는

자르고 싶은 마음을 꾹 참으며

귀엽게 머리를 묶으며 버텨낸다.

더운 날에도 친구가 놀릴 때에도

아이들은 꿋꿋이 머리카락을 기른다.




그리고 머리카락 길이가 가슴을 넘어갈 때

아이들 넷은 나란히 미용실에 앉아

머리카락을 자른다.

그것도 아주 짧게.

머리카락은 꼭 필요한 아이에게 선물로 가게 된다.



머리카락을 기르는 과정에서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나와

아무 정보가 없이 보던 아이들은

그냥 머리카락을 기르는 이야기구나 싶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머리카락은 친구를 위한 선물이라는 걸

알게 된 페이지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이 발동했다.



왜 병원에서 모자를 쓰고 있는거에요?

누구랑 통화하는거에요?

머리카락은 잘라서 어떻게 해요?



아이들은 머리카락 선물을 통해

어른조차 견디기 힘든

항암치료를 이겨내며 건강해져가는 

아이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빠져 삭발을 하기 때문에

가발이 필요하고, 가발을 만들기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활동이

어머나 운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머리카락 선물은 

친구와의 진실된 우정,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큰 마음,

힘든 것을 참는 끈기라는 덕목이 들어있다.

읽으면 읽을 수록 마음이 따스해지는 책

머리카락 선물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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