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선생님과 1학년 2반의 복닥복닥 2학기 이야기,선생님은 우리 친구를 읽어보았다.1학기는 내 친구,2학기는 우리친구가 된 걸 보니아이들이 혼자 놀지 않고친구들과도 함께 잘 놀아서 그런가보다.송지율은 방학때도 선생님이 보고 싶었나보다.양념치킨을 먹다가 갑자기 선생님한테 전화를 한다.그만큼 선생님이 편하고 참 좋다는거다.개학하고도 편지를 써서 가지고 왔다.글쓰기 실력이 부쩍 늘었다.2학기에도 아이들은 즐겁다.주스를 나누어 먹기도 하고제티때문에 다같이 우유를 1교시 일찍 먹기도 한다.물론 갈등도 있다.받아쓰기 커닝을 하다 서로 일러 마음이 상하고색종이를 안빌려줘서 속상하다.지갑을 잃어버려 찾는 동안서로를 의심하기도 한다.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다시 친해지고그러면서 쑥쑥 큰다.아무생각 없이 읽다보면선생님의 수필집같은 느낌도 난다.마법, 환상, 공포와 같은자극적인 이야기 없이도밍숭맹숭하게 술술 풀리는 이야기가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니.1학년인 어린독자에게는캐리의 그림일기만큼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의 집합이었다.아기똥아기똥, 타박타박 등재미있는 표현도 많아아이들의 어휘력을 키워주기에도 딱이다.흰머리 선생님 송언과 1학년 2반의 1년의 이야기는선생님의 내친구, 선생님은 우리친구 2권으로 구성되어있다.예비 초등학생, 1학년인 어린이들에게꼭 추천하고 싶은 이야기책이었다.거기에 더해 1학년을 처음으로 맡게되는 선생님에게도추천하고 싶었다.1학년 아이들을 가르치고 나니이야기에 등장하는 꼬맹이들이더욱 사랑스럽고 너무 이해가능했다.보면 볼 수록 재밌는 이야기책선생님은 내 친구, 선생님은 우리친구였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