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기역 도깨비야! 한글 도깨비 자음 그림책 1
조우상 지음, 조수진 그림 / 미노아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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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넘버블럭스, 영어는 알파블럭스같이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있어


아이가 쉽게 배웠다.


6살 둘째와 한글공부를 한창 하는 중에


한글은 괜찮은 캐릭터가 없나 하고 찾아보니


한글 도깨비가 있었다.


한글 워크북이 아닌 그림책으로 나와


놀이처럼 한글을 도입할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




고마워 기역 도깨비야 줄거리



몸이 딱 봐도 기역인 기역 도깨비가 있다.


기역도깨비는 기역으로 시작하는 것들을 


만들 수 있다.








기역도깨비는 참 착하다.


도토리를 모으고 있는 다람쥐를 위해


기역으로 시작하는 무엇을 만들어준다.


회색 그림자가 보이고


아이가 가방!!하고 외쳤다.


그리고 뒷장을 넘기면 가방 글씨와 가방이 나온다.



기역도깨비는 기역으로 시작하는 물건을 만들며


다른 친구들을 도와준다.


 




고마워 기역도깨비야!는 


자음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림자를 보고 해당 자음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유추해서 말하는 과정을 통해


자음의 소리값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유아나


음운이 헷갈리는 느린학습자들이


편한 마음으로 읽기에 참 좋다.



한마디로 내용이 쉽고 재미있어


한글 초보가 자신감을 기르기에 딱 좋다는거다.


한글 도깨비 자음 그림책은 


기역부터 히흫까지 모두 있어


진도에 맞춰 차례대로 보면 참 좋을 듯 하다.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 워크북이나


스티커 학습지도 나왔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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