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72
이진화 지음 / 책과콩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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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슝"이라니

표지와 제목만 보고는

내용을 짐작하기가 어려워

어서 책을 펼쳐보고 싶은 그림책

"슝"을 읽어보았다.


 

슝 줄거리

우주가 그려진 벽지가 인상적인 방,

핑크색 봉디는 아침에는 다소 기운이 없다.

하지만 슝을 하기 위해 

땅콩 도넛과 두유를 열심히 먹어 둔다.

봉디는 대관람차가 있는 자신의 직장으로 출근하고

손님들도 봉디를 따라 티켓을 들고 온다.

티켓을 검표한 뒤 봉디는

슝~~하며 달나라로 모험을 떠난다


슝하고 날라간 달나라에서

중력풍선을 잡고 돌아다니는 손님들은

달의 뒷면도 가고 

달토끼가 있는 곳도 간다

달이 이렇게 재미난 곳이었다니

그런데 너무 신난 나머지

잠이 든 달토끼를 깨우고 만다

잠에서 깬 달토끼가 화가 나 

봉디와 손님들을 쫓아오고..

봉디는 손님들을 데리고 다시 지구로 

황급히 출발한다.

 


정체모를 제목의 "슝"을 한번 보고

6살 아이가 푹 빠져버렸다.

아빠 옆에 앉아 한번 이야기를 듣더니

그 뒤로는 혼자서 책을 펼치며

"엄마 이 토끼 봐바요

달토끼가 하얗고 커다래요.

롤러코스터 봐바요" 하며

인상깊은 장면을 보여주더라.

글을 읽지 못해도 그림만 보는 것도 

즐거운 책이다.

마치 꿈 속에서 여행하는 것마냥

책을 읽다보면 좀 더 가벼워진 체중으로

방방 뛰며 달나라를 뛰어노는 듯 하다.

읽어주는 어른도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을 만큼

즐거워 보이는 슝의 세상이다.

환상적인 모험, 재밌는 일을 좋아하는 아이의

취향에 딱 들어맞는 그림책 슝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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