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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도깨비 도감 - 옛이야기로 만나는
김원석 지음, 순미 그림 / 그린북 / 2024년 1월
평점 :
7~8살이 되면 오싹오싹한 이야기가 재미있나보다
아이는 흐린날이면 무서운 이야기 하기 좋은 날이네 하며
2살 어린 동생을 붙잡고 괴물이 나온 이야기를
지어내어 이야기하고
날이 맑아도 무서운 이야기하기 좋다며
또 괴물이야기를 하다
그냥 무서운 이야기 자체가 좋은
8살, 예비 초등생을 위해
오싹오싹 도깨비 도감을 슬쩍 건네주었다

오싹오싹 도깨비 도감 줄거리
오싹오싹 도깨비 도감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깨비들의 성질에 따라 분류되어 있다.
이야기가 3~4장 정도로 짧은 편이라
아이들이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
심술궂은 도깨비, 미련퉁이,
사이다를 선사하는 도깨비 등
취향대로 볼 수 있어
읽기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책으로도
꼭 추천하고 싶다.

각 도깨비 이야기는
도깨비의 특징이 잘 드러난 장면이 가장 첫장에 나오며
특징과 도깨비의 능력치가 나와있어
꼭 포켓몬을 보는 듯 한 느낌도 든다

글밥이 제법 있고 어려운 단어가 나오기도 하나
읽기에 익숙한 아이라면
한번 펼치면 한참동안 책을 읽으며
그만 읽으라는 말은
귓등으로 흘려버릴 정도로 집중해서 볼 수 있다.
중간중간 나오는 해학적인 일러스트도
재미를 더해준다.
이야기의 말미에는 한 도려님이 나와
교훈어린 한마디를 첨언하여
무도사 배추도사의 옛날 이야기처럼
교훈적으로 마무리를 해준다.
도깨비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옛 문화를 살펴볼 수 있고
어휘력을 기를 수 있으며
담력까지 기를 수 있는
으스스하게 재밌는 이야기
오싹오싹 도깨비 도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