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하늘 긴 눈썹 올리 그림책 35
오우성 지음 / 올리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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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더니

길다란 터럭이 날아다닌다니?

표지와 제목이 너무나 강렬한 그림책

하늘하늘 긴 눈썹을 읽어보았다

제목 타이틀마저 점잖은듯 하면서도

참 유니크하다


하늘하늘 긴 눈썹 줄거리

쌍둥이들이 자고 일어났는데 

하늘하늘 거리는 실이 눈 앞에 있다

세상에나, 긴 눈썹이다

서로 쳐다보아도 거울을 보아도

뽑아보다도 피부만 아픈 내 눈썹이다



쌍둥이들은 왜 눈썹이 자라났는지 생각해본다

비를 맞아서 눈썹이 자랐나?

크레파스가 그랬나?

소세지를 많이 먹어서인가?

눈썹이 자란 이유를 생각해보다가

쌍둥이는 이내 눈썹이 재밌다는 걸 깨닫는다

상상 속에서 눈썹으로 연을 날리고

날개를 만들어 날아보기도 한다

물고기를 잡아 수족관을 채우는 상상도 한다

쌍둥이의 신기한 긴 눈썹은 

엄마의 손길에 단번에 정리되며

눈썹 에피소드가 끝난다

 

하늘하늘 긴 눈썹은 

너무나 매력적이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오동통한 팔다리

김같은 눈썹의 쌍둥이 캐릭터는

7살 아이가 보기에도 퍽 귀여운지

이 이야기 정말 재밌어요~하며

한번 잡으면 계속 페이지를 오가며 반복해서 읽는다

평범한 눈썹이 길어진 이유를 상상하는 과정과

눈썹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상상의 시간을 선물해준다

어린 독자가 적극적으로 감상하고

창작할 수 있는 그림책

하늘하늘 긴 눈썹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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