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드러워라 하며
휴지로 쓱 닦아 버리는
하찮은 존재 코딱지
그런 코딱지에게도 꿈과 희망이 있다면?
아무도 모르는 깊숙한 코털 숲에 사는
코딱지 코지의 유쾌한 모험은
읽는 내내 코딱지를 응원하게 되는
인간 3명을 발견하게 되는
매력적인 이야기였다
나는야 코딱지 코지를 한 번 읽으면
코지의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나는야 코딱지 코지 줄거리
서영이의 왼쪽 콧구멍 깊숙한 곳에는
코털 숲이 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코지가 살고 있다
나름 잘 살고 있다

어느날 코지가 사는 곳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콧속을 마구 휘젓는다
그건 바로 서영이의 손가락이었다
코지는 다행이(?) 끌려가지 않았고
새로운 친구 코비를 만나는 인연까지 얻는다
코비와 이야기하던 중
바깥세상은 무척 신기한것이 많다는 걸 알게 되고
코지는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한다
코털을 잡아당기고
간지럽게 하는 등
열심히 시도를 한 끝에 코지는 밖에 나가게 된다

코딱지를 소재로 한 이야기지만
코딱지가 무척 사랑스럽게 표현되어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친숙한 소재지만 이야기 주인공으로는
무척 개성적이기에
독자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한다
코지가 바깥세상으로 나가는 시도를 할 때면
아이들은 어떤 시도를 하면 좋을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코지가 바깥세상으로 나왔을 때
어디를 가면 좋을지 이야기를 해보기도 했다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독서토론을 하거나 뒷 이야기를 상상하기 등의
독후활동을 하기 좋은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