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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식물원
이다영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2년 9월
평점 :
제주도는 항상 겨울여행으로 다녀왔다
추운 바람을 피해 아름드리 식물을 볼 수 있는
여미지 식물원은 제주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였다
지난 겨울 아이들과 함께 여미지 식물원을 갔을 때
매서운 바람은 밖에만 있고 안은 무척 따뜻해
겨울안에서 봄을 느끼는 듯 했다
그 봄을 가득 담은 듯한
모두의 식물원을 읽다보니
새삼 따뜻하고 밝은 그 식물원이 생각났다

모두의 식물원 줄거리
여우와 토끼가 식물원에 왔다
팔랑팔랑 나비도 함께 들어왔다
여우와 토끼는 나비가 어디 숨었는지 찾아가며
식물원 곳곳을 누빈다

선인장, 열대식물, 연못, 아름다운 등나무, 대나무숲 등
나비는 식물원 곳곳을 날아다닌다.
나비가 가는 곳에는 다른 동물들도 숨어있어
숨은 동물을 찾을 수도 있다

모두의 식물원은 읽다보면 마음이 따듯해진다
햇살을 온몸으로 받고 피어난 식물들과
그 사이에 숨어있는 동물들을 보니
사랑스러움이 퐁퐁 솟아난다

글밥은 적고 아이들이 스스로 살펴보고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장면들로 가득해
어린 아이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그림책이다
부디 모두의 아쿠아리움, 모두의 숲놀이터 등
후속작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