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소녀 컬러링북 두번째 - 마음을 담은 꽃말들 꽃과 소녀 컬러링북
욘욘 지음 / 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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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무너무 예쁜 컬러링북을 소개시켜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어요 :)
바로 욘욘작가님의 신작 "꽃과 소녀 두번째, 마음을 담은 꽃말들" 컬러링북입니다.

 

꽃과소녀 컬러링북 1권은 동화같은 동글한 그림체였다면 2권은 보다 성숙한 아름다운 인물의 그림체로 업그레이드 된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1권과 마찬가지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욘욘님의 일러스트와 도안을 만날 수 있어 눈이 즐거운 컬러링북입니다:)

 

칠하지 않아도 작가님의 일러스트 완성본만봐도 눈호강 힐링각!  그렇지만 작가님의 도안을 나만의 색으로 물들여 재탄생시키는 즐거움을 놓칠 수 없죠!

일러스트 감상도 하고 컬러링도 하고 일석이조~

 

넘나 아름다운 꽃과소녀 두번째 컬러링북 살짝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표지부터 고급진 양장본..(사랑합니다ㅜㅜ)
어여쁜 꽃과 소녀가 마음을 심쿵하게 하는데요,
속지도 너무 궁금하시죠?ㅎㅎ 지금 살짝!  맛보기로 보여드릴께요:)

 

너무 아름다운 도안들이 무려 37장이나 수록되어 있습니다.
꽃을 주제로, 꽃과 꽃의 이미지에 맞는 소녀를 그림으로 표현하셨는데요,
판타지, 동양풍, 서양풍, 중세 현대 여러장르의 소녀들이 등장해서 얼마나 눈이 즐거운지 모르겠어요~!

 

그 중 가장 맘에든 부분은,
이어진 페이지없이 단 페이지로 되어있어 컬러링하기 너무 좋다는 점이죠ㅎㅎ! 양면페이지의 도안도 참 예쁘지만..
다 칠하려면 너무 힘든데,
이런 독자의 마음을 알아주신건지 단면도안들로 알차게 수록되어 있답니다 :)

 

왼쪽엔 작가님의 일러스트가, 오른쪽엔 컬러링도안이 있어, 색고르기가 힘들거나, 컬러링 초보님들도 작가님 색감과 채색을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되니 너무 편리한것 같아요 ^-^

그래서, 저도 한번 컬러링을 해봐야겠죠ㅎㅎ
37장의 아름다운 소녀들이 마음을 설레게해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는데요ㅜㅜ

 

그 중 제일 제 눈에 쏙 들어온 페이지는 바로..

한떨기 꽃같은 자태가 너무 아름다운 봄맞이꽃요정님 이랍니다 :)

 

실은 호기롭게 물감칠하겠다고 꺼냈다가..
물을 올리니 종이가 투명해지면서 견디지 못해 급하게
색연필로 바꿔주었답니다..ㅜㅜ

 

물감칠한 부분의 종이가 일어나 피부표현하기 너무 애먹었지만 ;ㅅ; 자국을 보이지 않기위해 진하게 진하게 피부를 덮어주었어요. 종이가 일어난 부분이 때처럼 밀려나 조금 속상하긴하네요ㅜ

본래는 청초한 요정님을 만들어주려했는데,
물칠로 실수한 부분을 가리기위해 과감한 컬러로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하하;  작가님 원본과 너무 다른 요정님이 탄생하였어요.
그래도 완성에 의의를 두며,
저만의 색으로 판타지에 걸맞는 채색을 원없이 실험해 보았습니다 :)  평소와 다른 색감을

과감하게 적용해서 낯설긴했지만,
그래도 재밌는 색상표현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제가 체험한 "꽃과 소녀 두번째 마음을 담은 꽃말들 " 컬러링북은,
세상 예쁜 꽃과 소녀들을 만나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인물 컬러링에는 호불호가 있지만, 이 책은 불호가 없을것 같은 너무 예쁘고 동화같은 그림체입니다.


인물 좋아하신다면, 특히 예쁜 소녀를 좋아하신다면 자신있게 권해드릴 수 있어요.

일러스트와 도안이 함께있어 작가님과 같은 색으로 채색을 하고 싶을땐, 페이지 넘김없이 편리하게 컬러링할 수 있습니다.

사실 1권도 그랬지만,
작가님 일러스트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이예요 :)

 

단, 물칠이나 마카칠은 조금 지양해주세요.
종이가 얅은 편이라 물칠에는 종이가 견디지 못하고,
마카칠을하면 뒷장배김으로 예쁜 일러스트를 못보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답니다ㅜ
물과 마카를 사용하고 싶다면, 전용지에 복사해서 채색하시는 걸 권장해드려요 :)

 

코로나시대, 누구나 집에서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가 필요하죠,
컬러테라피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예쁜 일러스트를 감상하면서 나만의 색으로 재탄생 시키는 컬러링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인물과 꽃을 좋아하시거나, 컬러링을 시작, 또는 취미로 두신 분이면,
37명의 예쁜 소녀를 만나볼 수 있는
꽃과 소녀 두번째 컬러링북. 꼭 한번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서평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책은 힐링컬러링카페를 통해 클(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제 생각과 채색을 가감없이 표현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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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펜 수채화 원데이 클래스 - 수성펜으로 그리는 환상적인 풍경 시간순삭 원데이 클래스 2
오유영(오유) 지음 / 길벗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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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늘 제가 소개시켜드릴 책은, 요즘 핫한 플러스펜으로 수채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오유 작가님의 신작 플러스펜 수채화 원데이 클래스 입니다.
플러스펜 + 물이 만나면 수채화 물감처럼 은은하고 선명하게 풀어지는 수성펜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데요,

수채화는 그리고 싶은데 물감을 어떻게 쓰는지 무서울 때,  수채화를 빠르게, 쉽게 그리고 싶을 때가 있다면?

이 책에 주목해 주세요^^정말 쉽고 아름다운 풍경 수채화를 그릴 수 있답니다.

그림그리기 전에 준비물이 있습니다.
플러스펜 수채화 원데이 클래스와 플러스펜, 워터브러쉬를 준비해주세요.
물감? 필요없어요~ 파레트? 제생각엔 필요없을것 같아요,
오로지 플러스펜과 같은 수성펜과 워터브러쉬(물붓) 하나만 있으면 수채화 뚝딱!

누구나 그릴 수 있는 플러스펜 풍경 수채화, 플러스펜 원데이 클래스 컬러링북 입니다.

**


이 책은 사진과 같이 2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보통 그림을 그리는 가이드 , 수채화도안 한권에 들어있어 앞에 넘겼다가 뒤로 가서 그림그리고
앞으로 갔다....뒤로갔다...... 방황하지 마세요!
컬러리스트들의 에로사항을 딱 두권으로 나눠 만들었답니다.

가이드북 따로, 컬러링북따로. 한번에 2권을 펼쳐놓고 편하게 칠할 수 있어요^^
더군다나, 컬러링도안은 낱장으로 떨어지는 제본이라 한장씩 편하게 뜯어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책 속을 살짝 보여드릴께요~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 작가님의 설명만 보면 멋진 수채화를 뚝딱 그려낼 수 있어요 :)제가 보여드린 페이지는 극히 일부분이니,
더 멋진 그림들은 책으로 꼭 확인해 주세요 :)

컬러링북 도안도 슬쩍!

 

 

 

 

도톰한 종이에 풍경화의 밑그림이 그려져 있어 누구나 쉽게 풍경화를 그릴 수 있어요~

플러스펜 수채화 원데이 클래스는,
Chapter1. 내곁의 자연
Chapter2. 환상적인 하늘과 우주
Chapter3. 아름다운 풍경
총 3가지 챕터에 각 5개의 풍경화를 총 15개의 펜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가이드북입니다.
이 책 한권이면 15장의 아름다운 수채화 완성 :)

초보자도 가이드만 따라하면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저도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플러스펜은 있지만 제가 자주 이용하는 수성펜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볼까해요.

 

 

 

 

컬러링북이 있지만, 저는 제 수채패드에 직접 밑그림부터 그려보았어요^^
간단한 밑그림 그리고, 마스킹액으로 대충 그어줍니다.
책에는 흰 잉크를 이용하라고 나와있지만, 흰잉크가 없어 흰거품부분은 마스킹액으로 살짝 그려주었습니다.
마스킹액을 이용하면 이 부분은 물칠이 되지 않지만...ㅠㅠ 너무 인위적인 흰종이면이 남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책에 나와있는데로 흰 잉크나 포스카, 흰펜을 이용해 주세요... 저는 수습하기 너무 힘들었거든요..

 

 

수성펜으로 진짜 슬렁슬렁 그리세요.
이게 뭔가 싶으시죠? 저도 제가 무슨짓을 한건지 살짝 긴장을 했지만...

 

 

 

 

워터브러쉬가 지나가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풀리거든요:)
걱정마시고 슬렁슬렁 그어주고 워터브러쉬질을 해줍니다.
마스킹액을 지우개로 문질러 벗겨내고 거품표현과 그림자를 그려주었어요.
흰펜을 이용해서 마스킹액부분이 자연스러워 보이도록 최대한 풀어주었습니다.ㅠㅠ

 

 

바다만 그리기 밋밋해서 멀리 섬도 그려주고, 작은 요트도 그려주고 완성 :)
바닷가부분이 허전해 그린 불가사리는 말아먹었네요 ㅎㅎ

쉽고 간단한 플러스펜 풍경수채화. 누구나 그릴 수 있어요.
수채화는 그리고 싶은데 물감은 어렵죠? 조색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섞어야 할지 도통 난감할때. 색이 60가지나 있어 조색걱정 없이 쉽고 편하게 풍경수채화 뚝딱 그려낼 수 있는 플러스펜 수채화 원데이 클래스 꼭 한번 만나보세요~

 

 

*본 책은 힐링컬러링카페를 통해 길벗(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제 생각과 채색을 가감없이 표현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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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수성펜 수채화 - 물감 없이 그리는 마법 같은 그림
김여원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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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오늘부터 수성펜 수채화"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도구인 펜이나 연필, 색연필같은 도구들이 아닌,
학창시절 미술시간외 일상에서 거의 접해보지 않은 수채화.
특히나 물감이 섞이고 섞이면서 밝았던 색들이 검정색이 되어가는 식은땀나는 상황을
누구나 한번쯤을 경험해봤을것 같은데요,

저 역시도 지금도 물감이 무섭지만, 어릴적 수채화로 그림그리는게 너무너어무 어려웠어요,
붓자국 물얼룩은 어찌나 잘 지는지, 색을 만들어서 다쓰면 무슨색을 섞었는지 모르겠고..
다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옆면을 색칠했다가 색이 섞이면........Oh.............
솔직히 미술시간중 수채화를 그리는 날이 가장 힘든 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물감은 무서워요.. 물감은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고... 붓은 또 어떤걸 사야하죠?
둥근붓? 납작붓? 세필?

그렇습니다.

익숙하지만 낯선 수채화.

간단하게 정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책이 나왔습니다. :)
비싼 물감? 필요없어요.
비싼 붓? 그것도 필요없어요.

수성펜과 워터브러쉬 한자루, 도자기 파레트(흰 접시 가능)
종이만 있으면 수채화 뚝딱!

 

표지부터 산뜻한 그림이 보이시죠? 수성펜을 이용해서 그린 그림이랍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도구인 모나미 플러스펜을 이용해서 수채화를 그릴 수 있답니다.


 

책속을 아주 조금 보여드리자면,
수성펜으로 음식, 식물, 카페, 풍경, 여행 기타등등 총58장의 수성펜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가이드가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답니다.
A부터 Z까지 천천히 따라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멋진 수채화를 그려낼 수 있을 거예요!

저도 한번 체험해 봐야겠죠?
실은 책에는 모나미 플러스펜으로 그리라고 안내되어있었지만...ㅠㅠ
플러스펜이 없어 집에 있는 스테들러 수성펜으로 그려보았어요. 그래도 책과 비슷하게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답니다. ㅠㅠ
과정을 살짝 보여드릴께요 :)

 

펜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설렁설렁 채워주세요,
그림이 너무 허술하다구요? 아니요, 신경쓰지마세요~
물붓으로 쓱밀어주면 순식간에 느낌있는 수채화로 변신하거든요,

 

 

그 기세를 몰아 책을 보고 화분 두개를 더 완성했답니다.

그리는 과정이 정말 세세하세 나와있어 설명대로 따라만하면 누구나 완성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이렇게 그린 나만의 그림으로 엽서나 카드를 만들어볼 수 도 있고,
다이어리를 꾸밀 수 도 있어요,
작은 그림을 아기자기하게 그려 책갈피를 만들어도 좋고,
완성된 그림을 텅빈벽에 하나하나 붙여 나만의 아틀리에를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쨍한 색감과 물맛나는 수채화로 하나씩은 가져야하는 방구석 취미!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
낯설고 어려울것 같은 수채화, 수성펜만 있으면 느낌있게 멋지게!
그림그릴 수 있답니다 :)
  
*본 책은 책과콩나무카페를 통해 예문아카이브(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제 생각과 채색을 가감없이 표현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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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너를 그리다 - 잊혀진 소녀 감성을 되찾아주는 인형 컬러링북 그리고AND의 인형 컬러링북
고희진(그리고AND) 지음 / 소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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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누구나 집에서 할 수있는 취미 하나씩은 있어야죠.

시간과 색연필만 있으면 누구든지 할수있는 컬러링 어떠신가요?^^ 

어릴적 누구나 한번씩 해봤던 색칠공부.

어른이 되어 컬러링이라는 취미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인물, 풍경, 음식, 여행, 꽃..등등 여러가지 주제의 책이 나왔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 시켜드릴책은 바로~ 인형 컬러링북입니다 :)



곰인형 아니구요, 미미인형아닙니다ㅎㅎ



요즘 키덜트 취미라 불리는 관절인형, 베이비돌, 파올라 레이나 등 예쁜 인형들이 수록되어있는 "사랑스러운 너를 그리다" 컬러링북 입니다:)



사실 인덕인 저로서는 너무너무 반가운 책인데요^-^ 

두가지 취미를 한번에 즐기기~ 너무너무 행복하네요ㅎㅎ



책을 잠깐보여드리자면






표지부터 너무 귀여운 사랑스러운 너를 그리다.

베이비돌 라푼젤이 표지모델이네요:)

표지부터 눈에 띄지만.

인형과 꽃(식물)을 주제로 만들어진 컬러링북이랍니다.






어여쁜 구체관절인형.

각 관절들이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는 동그란 구가 있어 다양한 포즈들을 자유자재로 취할 수 있는 인형이죠^-^






그리고 동글동글 귀엽고 사랑스러운 베이비돌ㅜㅜ

그 중 제일 인기많은 리페인팅버젼 라푼젤아이가 수록되어있어요 :)

베돌 중 제 원픽이기도한 푼젤이..

통통한 볼과 동그란 눈 삐죽한 입술이 넘 사랑스러운 아가씨랍니다:) 거기에 화려하고 예쁜 화관까지! 

너무 칠해보고픈 도안이네요ㅎㅎ



이렇게 인형과 꽃을 주제로 한권가득! 예쁜 도안들을 채색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너를 그리다' 



명암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그레이스케일로 도안이 만들어져있어 단순하게 색만 올려도 입체감이 느껴질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조금 업그레이드 해서 퀄리티있게 칠하고 싶으시다면, 도안에 표시된 명암부분은 짙은색으로칠하시거나, 다 채색한뒤 명암부분만 다크그레이로 그림자 효과만 주셔도 입체적인 컬러링이 가능한. 아주 친절한 컬러링북이랍니다 :)



오른쪽은 도안. 왼쪽엔 작가님의 채색작품이 있어 작품감상도 가능하고, 색감정하기 어려울 때는 작가님 그림을 보고 똑같이 칠해볼 수 있어 색걱정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이 책을 받아봤을 때부터 어떤페이지를 칠할까 고민고민하다가 제가 선택한 페이지는~







오후의 창가 라는 제목을 가진 도안.

긴머리가 아름다운 파올라레이나 인형도안이랍니다:)

통통한 얼굴과 몸매, 사랑스러운 볼과 조금 넙데데한 코 입체적인 입술이 매력적인 아기인형이예요 :)






빈도안을 못 찍었네요..ㅜㅜ

마카칠하다가 퍼뜩생각나서 얼른 찍었어요..







피부칠하다가 토인같아서 깜짝 놀람ㅎㅎ

얼른 메이크업을 샤샤샤♡

귀엽고 사랑스런 건강한 피부의 아가씨가 쨘하고 나타났어요 :)





머리칼도 칠하고 배경인 창틀과 장미까지 완성해주고 끝!



그레이 스케일 도안이라 그런지 명암걱정없이 칠하기 너무 편했어요 :)




작가님의 원작과는 조금 다르게 여름의 소녀를 표현해보았어요.




시원한 푸른머리와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 

머리색과 똑닮은 청명한 눈망울과 붉은 입술,

싱그러운 노란 원피스를 입은 여름날의 소녀.



칠하는 내내 너무 더워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파란색을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ㅜㅜ



원작과 대비되는 컬러를 가진 제가 표현한 컬러링:)





오랫만에 색연필을 잡아서인지 조금 거칠고 투박하게 채색되었지만ㅜ

부디 이쁘게 봐주세요...



제가 체험한 컬러링북 '사랑스러운 너를 그리다'

꽃과 인형을 좋아한다면 걱정없이 선택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보여드리지 못한 어여쁜 페이지가 가득가득 있다구요~!



대충 칠해도 멋진 완성작이 만들어질 그레이스케일 컬러링북 '사랑스러운 너를 그리다'



어른들의 취미로도, 아이와 함께하는 취미로도 아주 딱이랍니다^-^



더운 여름 집안에서 에어컨 켜고 시원하게~ 예쁜 인형과 꽃을 칠하며 힐링하는 취미를 즐겨보세요 :)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책은 책과콩나무카페를 통해 소울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제 생각과 채색을 가감없이 표현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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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일파스텔 하루 한 그림
김지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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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누구나 집에서 혼자 즐길수 있는 취미생활이 필수이다.
나 홀로 집에 콕 박힌지 어언 1년하고도 반이 지나간다..
여러가지 취미를 찾아봤지만 혼자 훌쩍 시작할 수 있는 그림그리기에 눈이 많이 갔다.
그 중에서도 작년 핫아이템이었던 오일파스텔.
문* 목관 오일파스텔은 저렴한 가격대비 퀄리티있는 케이스와 품질로 한동안 품절대란이 일어났던 대박 재료였다.
한동안 구하기 힘들던 오일파스텔,
지금은 120색까지 출시되었으니 구하려면 지금뿐!

실은 이 책을 위해 주문을했으나 주문이 꼬여ㅜ
취소후 다시 수령하려고 대기하고있다.
그림을 함께 싣고싶었는데 조금 아쉬운 느낌이..ㅜㅜ
이 책은 기존의 72색을 주로 사용했으나 일부 그림은 새로 출시된 120색의 오일파스텔을 활용할 수 있도록 120색 일부가 추가된 예쁜 그림들을 그릴 수 있게 안내하고있다.






이 책에는 총 33장의 오일파스텔화를 그릴 수있는 레시피가 담겨있다.




완성작을보면 이걸 어떻게 그리나 막막해보이지만,
책을 따라 하나하나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선명하고 예쁜 나만의 감성넘치는 오일파스텔화가 뚝딱 그려질것 같아 두근두근거린다.

그저 책을 읽는것만으로도 단계단계 따라가며 미리 예습하고 완성된 그림을보며 눈이 즐거운,
그림도 배우고 예쁜 파스텔화도 감상하고 일석이조의 책이 아닌가싶다.

오일파스텔이라고하면 조금 낯선느낌이 들지만,
어린시절 누구나 그려봤던 크레파스와 같은 도구로
하얀 도화지 위를 벅벅문질러본 경험이 있을것이다.
그 크레파스 보다 조금 부드러운 느낌의 미술도구이다.
어린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일파스텔로 다시 한번 동심을 그려보는건 어떨까?

알록달록 예쁜색으로 노을진 하늘을 칠하고 흰 파스텔로 뭉게뭉게 피어나는 그림을 그려도 감성 오일파스텔화 완성!

아직 그려보지 않았지만,
책에 수록된 가이드를 하나하나 따라가다보면 정말 쉽게 그릴 수 있을것같은 자신감이 샘솟는다.

오일파스텔화가 처음인 초보자를 위한 기초가이드를 지나 여러 풍경들을 그릴 수 있는 하루풍경,
세계각국 여행지의 랜드마크를 그려볼 수있는 여행풍경, 마지막으로 몽환적이고 판타지느낌이 물씬나는 꿈속풍경까지..
총 33개의 오일파스텔화를 그릴 수 있는 가이드북.
하루 한 그림 오늘은 오일파스텔.

그림이 그려보고싶은데 낯선 미술도구가 두려울때,
코로나 집콕시대에 걸맞는 취미생활을 가져보고 싶은사람.
아이와 함께 예쁜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사람.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왕초보 까지,
모두모두 쉽게 그릴 수 있는 오일파스텔화.

하루 한 그림 오늘은 오일파스텔로 예쁘고 멋진 취미를 가져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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